뱅뱅이 인신매매 당한썰(시즌2)-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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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해 18 일째 온몸은 멍투성이고 이게 맞아서 아픈건지 넘어져서 아픈건지 근육은
뭉쳐서 팔다리를 움직이면 쇳덩이를 달고 있는 마냥 무거운 통증이...
살아야겠다는 의욕보다 그냥 안아프게 뒤졌
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짧은 일들이 어제 하루 사이에 벌어진 일들이 꿈이아니고 현실이란게 믿기지 않았고 깊이 생각할때면 그냥 눈물이 흐른다
점심 설겉이를 끝내고 무거운 다리를
절뚝거리며 주방에서 잠시나와
담배 한개비 물고 한숨을 돌리며
자연스레 망망대해 바다를낀 하늘보는데 날개달린 갈매기 새끼들이 왜케 부러운지..
선상 후미 그늘진 곳에선 왁자지껄 갑판할배,사창가 죽돌이 할배가 장군아 멍군아 해가며 판당 1만원빵 장기판이 한창
이고 한쪽 구석에선 기관장이 빤추를 내리고 등짐지고 고개숙여 오른손 스싹 스싹 뭘밀고
있는데 난 저할배가 훌러덩 까고 칼을 갈고 있나 했는데..
니미럴 ㅈ을 꺼내서 대가리를 잡고 사포로 졸라 밀고 있는 거였다.알고보니 손에 쥐고
있는 사포가(빼빠) 공업용이 아니 상어 껍대기를 말린거라고..말린 상업껍질을
만져보니 까칠까칠한 이건 영락없이 부드러운 사포아닌가 ㅋㅋㅋ
하장할배가 말하길 기관장 ㅈㄹ라 저걸로
다방에서 재미 좀봐서 단련하는 거라고 ㅋㅋ
참 여기선 일들은 모든게 해괴한 일들만 가득..
시간은 오후 2시반 쯤 달수새끼는 나한테
처맞고 선실에서 게보린 처먹고 삐져서 누워
서 강강범형 하고 졸라 노가리 까고 있고
버리형은 밥때만 일어나고 걍 산송장이다.
오후 3시반 무렵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고
바람이 거칠게 분다.선장님이 커피를 콜해서
선장실로 ㄱㄱ 정신없이 무전하느랴 바쁘고
...
4시에 작업그물 던져야 하는데..아 아 오늘
은 바람하고 파도가 거칠어서 오늘 투망은
쉽니다.(날씨 예측 잘못하여 투망해서 그물
짤려서 날리면 돌아가야 하는 비상상태가 발생함)초기 조업이라 더 조심하는것 같았음..
우와 이게 웬떡이냐 너무좋아서 웃음이 ㅋㅋ
하지만 이일로 또 하나의 큰 사건이 벌어지는데...
다들 저녁은 거르고 고스톱 카드판 술판이 벌어지고 주방에는 하장할배가 어제 잡은 1미터 50이 넘는 새끼 상어 한마리를 포를 뜨는데 대가리를 자르는데 눈까리가 나를 꼬나보노 피나고 비린내가 진동해서 주방으로 튐.. 하장 할배가 떠준 상어포로~~
밀가루 물에 묻여 전을 튀기고..
간장 빙초산 설탕 파마늘 총총썰어 양념장도
만들고...
작업중 그물에 걸려온 졸라큰 대형가재(사람상체길이만한)가마솥에 데치고(이건선장님진상)건지니
색깔이 걍 내가 선택한 화나다
그리고 어제 선장님이 잡은 싱싱한 한치를
하장할배가 싹싹싹 채썰고 난 옆에서
당근,오이,마늘,양파를 툭 툭 싹싹(칼질이둔탁함)
어설프게 채썰고 손빠른 할배는 물,간고추가루,빙초산,
사이다,설탕,깨소금이 들어간 물회 육수를
만드는데..
하장아 저~가서 얼음 한바가지 가온나 옙
가져오니 한 바가지 더 가온나~
마지막으로 큼지막한 양은 다라이(김치담을때)
눈대중으로 모든 양념을~
휘휘 던지며 썩어라이~ 난 맨손으로 한치랑
양념을 썩고..물 붙고 사이다 꽐꽐꽐 빙초산
한병 촤~아 난 국자로 휘휘 젓고 되습니꺼?물으니 거 함줘봐라(간보겠다는거임)맛보고
딱 좋네 니함무봐라~나도 간보니 달달새콤쌉살(처음맛봄)맛좋은데예~
할배 허리에 양손올리고 씨익 쪼개며 얼음부라~와다다닥 와다다닥 얼음을붙고 국자로
다시 시원해지라고 휘 휘 젓으니~거 함더 무봐래
이~잽싸게 간을...니미럴 쌉쌀은 어디가고
졸라 청량하고 새콤달콤한 육수가 탄생
상어회,초장,간장,와사비,상어전,양념간장
한치물회를 챙기고 후미로 ㄱㄱ
너도 나도 없이 자기 밥그릇 수저 챙기고
난 대형 랍스터 물회챙기고 선장실로 ㄱㄱ
선장님은 한치물회 우동사발 한손으로
들고 국물 주디로 샷~추릅~~추릅
아 따 시은하이 좋오타~~~하장아
거두고 가라이...
그라고 깨그거(가재)가가서 니그 무라이ㄷㄷㄷ
씾 왼 횡재냐 ㅋㅋㅋ 다시 랍스터를 들고
가니 선장님 안묵는다 카더나? 하길래
난서슴없이 우리(초보셋)무라 카던데예
그랬쥬 ㅎㅎ
나도 아프고 지랄이고 나도 먹어야 사니까
한치물회 한가득 떠서 초장 한숟가락 넣고
한숟가락 입~~졸라 그게 벌려서 아~~~앙
야채 쫄깃한 한치살 몇번 씹으니 다사라지고
시원한 국물 입으로 샷..니미럴..
그래 이맛이야~
달수새끼는 입술 반퉁퉁 부은 상태로 옆으로 아아~어어 아야 어어 하며(입다못벌리고아프다는거임) 반만 입벌리고 겨우 한입하는데... 아항 오항(맛있다는거임)쩝쩝 족되는 소리내며 맛나게 쳐묵~~쳐묵하고..
어리버리 형은 사람들 겁나서 안나오길래
선실로 데리러 가서 행요 저 같이 뭅시더
아이다 난괜안타(배졸라고프다는거임)그러길래 선장님이 가재 세이 다묵으라고 카던데예
했더니 벌떡일어나서 셋이서 랍스터 똥
구녕에 나올 정도로 졸라먹음 ㄷㄷㄷ
선원들 모두 이날은 하나가되서 걍 부어라 마셔라 하는데 소주 1박스 ㄷㄷㄷ
이사람들 안주가 좋아서 그런지 다들 말술
강간범형이 달수 소주 맥이고 노래시키고
달수 몇잔 마시고 취해서 으 흐 헤헤 둘이서
주고받고 달수는 행요 행요 하며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둘 합이 쿵짝쿵짝 ㄷㄷㄷ
다들 힘들었는지 이날 오후는 진심 파티다
파티..
저녁 7시가 다되가고 망망대해 하늘도 어두컴컴 다들 자기가 원하는 시원한
자릴 찾아서 자는 사람은 자고 난 이곳저곳
그릇찾아서 꽤많은 설겉이 주방청소를 마치니 8시..이때 뱅뱅이는 차마 못볼 광경을 보게되는데..
평소에 난 선실에(배지하바닥침실)는 답답하고 해서 잘안잠 근데 이날은 다들
군데 군데 형들이 취해서 자고 있는거임
그래서 조용히 선실 사다리 타고 내려가기
전 목을 아래로 내밀고 누가 있나봤지..
근데 희안하게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남
달수새끼는(등하나 있고 배밑이라어두컴컴)맨끝구석에서 옆으로 누워있고 강간범 새끼는 엉덩이를
까고 졸라 흔들고 있는거임 ㄷㄷ
놀래서 자세히 보니 강강범새끼 한손은
달수꺼 ㄷㄷㄷ 치주고 지는 참기름 발라서..
달수뒤를 공격하고 있는 거임..
달수새끼 술취해서 저항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같이 느끼는건지..내가 본 확실한건
둘다 발사하는 장면을 보고 느끼는 소릴 들었다는거지...
말그대로 뱅뱅이는 쇼킹 그자체였고
한시간 정도 담배만 졸라 피고 고민하다
선장님한테 용기내어 말하러 가는데...
그이후 달수와 강간범 새끼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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