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없이 산다] EP 2.진격의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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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에 그가 출몰했다.
※ 야쿠자 선생님 PROFILE (신장 약 2M, 체중 약 2T)
약력 :
1.겨울에 파카입고 주머니에서 반 아이들에게 귤 하나씩 꺼내어주는데
한 반 3-40명에게 귤을 다 나눠줌 (그만큼 옷이큼)
2.1분이라도 지각하면 체벌을하는데 지각한놈이 시계를 가르키며 "아직안늦었는데요?"
했다가.. "내시계는 스위스제여" 하고 조회대 밑에 암흑속 벙커에서 개 뚜드려맞음
3.차트렁크에 대검을 가지고 다님. (그래서 야쿠자)
.........순간 동전을 줍던 모든 아이들이 얼어버렸다. '조 때 따 ..............'
그때 당시엔 오락실갔다 걸리면 초 죽음이다.
하던일(동전줍던일)을 멈추고 우리학교학생들만 오락실 한켠에 각잡아 줄을 섰다.
오락실사장님도 야쿠자선생님의 덩치에 우리를 외면한다.
한명씩 엎드려 뻗친다. 허벅지 팡팡팡" 3대씩..
종나 아픈가보다..ㅠㅠ 다 뒤질려고 한다....
다음이 내차례...
앞에놈이 팡""~ 팡""" 맞고있는데 이샛기가 동전을 얼마나 많이 줏었는지.. 주머니에있던 동전이 우르르 쏟아젔다...
나는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동전을 줍고싶어졌다.... 동전을 주워서 챙기고있는데 정수리 위가 너무나 서늘했다.
야쿠자가 보고있었다.
동전을 줍고있는 나를보고 야쿠자가 이성을 잃었다.
입고있던 잡바 벗어던지고, 오락실 플라스틱 다집어던지고............
살아 있을지 못할거 같아서 오락실을 뛰쳐나와서 도망을갔다.
도망을 나와서 너무나 두려웠고, 그때라도 알았더라면 부모님. 이웃사람들에게 탄원서를 받아서라도 선처받기를 바랄 뿐이었다.
그만큼 야쿠자가 무서웠다.
집에 전화가 오진않을까하며 두려움에 벌벌떨며 다음날 학교에갔다.
정말 다행이었다. 야쿠자가 보이지않았고... 며칠 계속 보이지않았다.
그렇게 까불이 말레는 목숨을 건졌고....
떡국을 먹고 한살두살 더먹어 중학교에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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