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일명 `짱` 이였던

친구랑도 친하게지내게 되었고

알게모르게 

인맥이 점점 넓어졌었다

같이 담배도 피고

가끔은 학교 땡땡이치고 

피시방도 가고

점점 어긋나기 시작했다

성적이나 뭐 출결은 이미

포기상태였다

한번뿐인 인생

나도 재밌게 살아보자..

맞다 이 바보같은 생각은 날 

바보로 만들었고

학교등교하면

교실보다 교무실을 많이 찾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짱` 이라는 친구랑

담배한대 태우고 교실로 가는도중

짱이랑 어떤 친구가 부딪히게 

되었고 

짱이 넘어졌다

(좀 비실했던거 같기도하다)

짱이 그 친구에게

` 눈똑바로 안뜨고 다니냐 시xxx `

그러자 

그친구는 아무말없이

그냥 보고만있었고

짱이 다시말했다

`뭐 쳐다보면 어쩔건데? 때리기라도하게 븅x`

난 짱 친구를 말렸다

` 야야 그만해 지나가다가 부딪힐수도있지`

근데 이새기 눈빛이 갑자기 바꼈다

(더 지x했어야했는데 내가 말려서 빡쳣나보다)

` 놔라 뒤x래? `

놨다..

성난 황소마냥 그러는데

뭐 어쩌겠나..

그냥 이렇게 마무리하였다

이새기 눈빛은 사람새기가 아니였음 ㄹㅇ

근데 

웃긴건

이 사건 이후로 어색해져서

자연스레 멀어지고있었다

어느 날 

원래 놀더애들이랑

노래방을 갔다가

재밌게 놀고 나오다가 한명이

다른학교 애랑 어깨빵이 부딪혀서

시비가 붙었었다

싸움도 별로 안좋아하기도하고

그냥 싸우기가 싫었다

난 도망가지도 싸우지도

못하고 가만히 서있었다

쫄지만 않으면 되니까

서로 욕박고 있다가 

다른학교 쪽에서 먼저

`븅x들 뭐 아무것도 못하네`

하였고 

우리쪽에서 좀 치는애가 

` 일대일 다이깨자`

해서 둘은 싸우게 되었다

피터지면 원래 진거 아닌가?

우리쪽에서 이겼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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