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과 우정 그리고 사랑 그때 그시절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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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저는여러분들의귀염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게시물검색 댓글검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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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3일전쯤
난 자유게시판을 돌아보다가
maxbetmaxxxx이라는 사람의
플앤고 문백글을 보게 되었다.
쩍벌어지는 당첨금액에 헉 소리가 났고
자게에는 문백에 대한 얘기들로 가득찼다
그렇게 나의 우정과 사랑을 다 가져가버린
문백인생이 시작되버린다.
200 400벳을 하던 나는 어느순간 900벳 1200벳을
돌리고있었으며 성격이 급한 나에게 하이퍼스핀은
신세계였으며 버튼만 가만 누르고있었을 뿐인데
내 시드는 자꾸만 올라갔다.
어느 제휴를 가던 문백만하면 1000배이상을 다 터트렸고 진짜 나를 위한 게임이라고 생각했던거 같다.
친구들과 펜션
돈도 땃고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있던 나는
식 음료같은 모든걸 그냥 내 돈으로 사줬다
내친구들은 내가 아직 도박을 한다는 사실을 몰랐었고
다같이 밥을 먹고나서 구석에서 슬롯을 돌리다가
친구한명한테 걸리게된다.
이게 뭐냐는 말에 슬롯이라고 설명을 하고
그동안 내가 당첨되었던 모든것들을 보여주며
난 오늘도 200만원 땃어라며 자랑을 했다.
친구들에게 탑승하라며 말했고
생각이 있던 친구들은 술먹었다 생각하지 하면서
10만원씩을 줬고 50만원으로 알슬롯에 충전하게된다.
막 설명을 해주면서 하이퍼스핀을 돌렸다.
당연히 1200 1500벳은 순식간에 터져버렸고
친구들앞에서 이 패배에 굴복할 수 없었던 나는
30을 더 넣었고 재입 2400벳에서 결국 900배
가 터지면서 200을 출금했고 친구들에게
40만원씩 보내주자 미친듯이 환호하고 날
치켜세워준다... 하지만 난 이 슬롯을 시작했을때
생각보다 많은 돈들을 넣은걸 알기에
친구들한테는 절때 하지마라 부탁했다.
그날 새벽
상상도 못할 일이 일어난다. 새벽5시쯤
양주를 먹고 다 뻗어있었다
난 술김에 50만원을 충전하고는
3천벳하이퍼를 돌리기 시작하고 시드는 380까지
늘어났다.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9천벳을 하이퍼로 쳐 박기 시작하고
30만원쯤 남았을때 들어간 프리에서 5달을 쳐맞고
3천배가량이 터져버렸고 2800 출금신청누르고는
잠이 든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900씩 나눠서 입금들어왔고
친구들에게 보여주니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미쳤다만 반복한다. 친구들에게 뽀찌를 조금주고는
집으로 향한다.
며칠뒤 친구들에게 연락을 한통씩 받았는데
한명도 빠짐없이 슬롯을 돌렸더라..
그것도 문백을...
600 900벳도 아닌 2400벳으로..
싹다 100만원 이상은 다 날렸다는 얘기였고
나에게 팁들을 물어본다..
하지만 나역시도 그때쯤 꺽여 미친듯이 잃고있었고
그냥 하지말자 이거 이제 안준다고 반복적으로
말을 했다.
하지만 눈앞에서 내가 터진걸 본 애들은 쉽사리
포기하지 않았고 또다시 서로에게 돈을 빌리기 시작하고 슬롯뿐만 아니라 바카라까지 손을 대면서
대출을 끌어다 쓰고 있더라..
난 아직도 후회하고 자책한다
내가 얘네들 인생을 망가트린거라고
친구들과 멀어져가면서
내 여자친구와도 멀어져간다
요새 무슨일 있냐며
사실 나 권태기가 온 것 같다고..
요새 혼자있는 시간이 외롭지 않다고 얘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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