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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 생활하며 겪은 일들..마지막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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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편을 끝으로 이번 글은 마치려한다. 

사실 글로 다 담기가 어려워 쓸까말까

고민도 했지만, 중점적인 내용들만 쓰기로하고

시작한거니 마지막은 하이라이트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이번편은 한국사회에서 조차 널리알려져있고

그알, 뉴스등에서도 몇번이나 등장한

ㅂㅇㄹ을 얘기해 보려한다.

편히 박이라고 지칭하겠다.

이 글 내용에 나오는건 실화이며,

언론에도 공개되지 않은게 포함 돼 있을 수도 있다.


박은 내가 갔을때 이미 잡혀들어와 있었지만

한동안은 볼 수가 없었다..  사실 그때만해도

누군지도 몰랐었는데 누군가 얘길해줘서

찾아보게 됐고 사탕ㅅㅅ의 그 박 이라는걸 알게됐다


박은 익산 사람이였다. 

마른체형 이였고, 얼굴은 무섭게 생기거나 하지는

않았다. 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다.  그는 자주 등장하진 않았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건물 뒤편에

따로 생활을 했었다.. 가끔보면 웃으며 인사하는

동네형처럼 생겼는데 그런일을 했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무튼 그렇게 얼굴몇번보고

나보단 어른이라 인사만 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사건이 터졌다... 박이 탈옥을 한것이다..

그곳 수용소는 천장이 나무판자로 되어있었다.

공모자가 있었던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안의 소문들로는 도와준이가 있던걸로

확인되고 있었다.. 무튼 박은 새벽녘에 

수용소 천장을 뚫고 탈옥을 감행했고,

다음날 아침 수용소는 난리가 났다.


수용소내 검방이 들어오고, 수용소장이 불려가고

직원들도 불려가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아니였지만

그안은 이상하리만큼 평온했다..


신경을 안쓰는건지 안쓰는척하는건지 그와

관련된 이야긴 약속처럼 하지 않았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그사이 죄수 탈옥으로 인해

수용소장이 좌천되어 이민국으로 발령이 나고

군인출신의 새로운 소장이 부임하게 되었다.


여기서 잠깐, 본청으로 들어갔는데 왜 좌천이라

표현했는지에 대해 설명을 조금하자면,

수용소는 돈을 버는곳이고 본청은 일을 하는곳이다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매달 최소2천정도의 돈이 생기는 수용소장의 자리는

못와서 안달인 자리라고 한다..


이어서.. 무튼 박은 그렇게 홀로 천장을 뚫고 

하늘로 사라지고 나름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탈옥한 박이 끝내 어디섬에서 잡혔고

다시 수용소로 이송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박은 분명 탈옥전까지만해도 멀쩡했지만..

잡혀들어올땐 다리에 깁스를 하고

목발에 의지해 수용소로 잡혀 들어왔다.


나중에 알고보니...  필리핀 경찰들이 다시 도주 할 것을

우려해.. 다리를 부러뜨렸다는 말을들었다..

상당한 놈들이다..


그렇게 박은 잡혀들어와 독방에 감금되었고

그 후로 나는 그를 볼 수 없었다...


한국에 와서 한참후에 들린 소식으로는

박은 또 탈옥을 했고 다시 잡혔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은 박은 잡힌 이후 다른 수용시설로 

이감이 되었고, 그는 옮겨간 그곳에서 왕이 되어있었다..

검색 조금만하면 이유는 알 수 있으니

쓰진 않겠다...



글을 마치며..  

평생을 살아도 쉽게 보지 못할 일들, 

평생을 살아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들,

평생을 살아도 쉽게 겪어보지 못 할 일들을

겪은거보면 내 인생도 참 굴곡진것 같다.

이 또한 내가 자초한 일이라 후회를 하진 않지만

앞으로는 그냥 다른 이들 처럼 무난한 삶을

살길 바래보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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