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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쿠탄 외국인 수용소 체험 썰(노잼주의)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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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lotnara2.com/free/10099442 -1편-


수용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형님이랑 이야길하는데..

이민국 고위급간부가 인당 200만페소(약5천)씩 달라고 얘길해서

5명해서 200만페소를 주겠다 했는데 꺼지라고 해서 큰소리가 나고 쇼부가 안됐던모양..


무튼 그렇게 수용소까지 내 기억으론 한 두 시간쯤 걸린 것 같음..

그렇게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는데 빌리지안에 지어져있는 건물이였고..

녹색으로 된 철문이 우리를 맞이 하고 있었음..


내려서 녹색문 열고 들어가니.......아침 7시쯤 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검은색 철창 너머로 100여명이 우리만 쳐다보고 있었음..

어우 시발 그때 기분은 뭐라고 표현하지도 못함......


무튼.. 그렇게 들어가서 사진찍고 주머니에 있던거 폰 현금 등 다 압수당하고

우린 그렇게 흑인부터 백인 동양인 아랍인까지 다 있는 검은색 철창안으로 들어가게됨...


안에 들어가보니.....진짜 뭔 각 나라 사람을 다 모아둔 듯이 다른 색을 가진이들과 함께

수용소에서의 첫 여정이 시작됐는데..


그안은 생각보다? 괜찮았음.. 좁긴했지만 방안은 2층 침대도 두개씩해서 

4명이 생활 할 수 있었음.. 우린 다행히 총 관리자 형님이 방을 사서 침대 생활을 할 수가 있었음..


아니면 그냥 시멘트 바닥에서 자야하는 수준... 약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그 안에서는 안되는게 없었음.. 요리도 해먹고 도박도 하며, 포켓 다이도 있어서 칠 수 있고

담배도 살수 있고.. 핸드폰도 매달 사용료만 내면 쓸 수 있게 해줌..

그 안에서는 돈이면 안되는게 없었음.. 돈만 주면 그 무엇도 허용되는...천국의 나라..


거기다가 그 안이 각 나라 사람들이 있는데 그 안에 한국인이 대략 반 이상이라 나름?

동포애?가 느껴짐.. 처음가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것 저것 알려주고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줘서 적응하긴 쉬웠던 것 같음..


내가 수용소에 들어 갔을 땐 그알에서도 두번이나 방영되고 한국 뉴스에서도 크게 방송된

아주 유명 인사들이 몇 명 있었는데..대표적으로 ㅂㅇㄹ 이 양반도 있고 등등..

그런 사람들을 실제로 보는게 처음엔 당황스럽고 놀라울 따름 이였음..


그렇게 한 2주 지나니 난 원래 거기 있었던 사람이 되어있었음.. 적응도 빨랐고 

같이 간 사람들이 있으니 외롭지도 않고.. 채팅으로 여자애들 불러서 페이하면 떡도 칠 수 있었음

면회가 아침10시부터 오후4시까지라서 가시나들 불러서 놀고 보내고...


한동안은 거의 매일 불러서 떡도치고 나름? 재밌는 시간을 보내게 됨...

그 안에 사람들이랑 카드도 치고 폰으로 슬롯도 돌리고 당구도 치면서 한국 갈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형님이 우릴 부르더니 오늘 저녁지나서 검방 온다니까 핸드폰 등 문제 될 거 있으면 

지금 다 내놔라 하길래 폰이랑 있는 돈 다 형님한테 줘서 수용소 직원한테 맡겨두고 그날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자는데.......12시쯤 됐을까?


갑자기 큰 소리가 나면서 고 아웃 고아웃!!! 고아웃!! 이러는 소리가 나는거임...

누가 싸우나보다 하고 그냥 자려는데 이 미친놈들이 또 소총 들고 방으로 들어와서

고아웃 고아웃 이러는거;; 존나게 놀라서 마당(건물이 2개동이고 사이에 마당이있음)으로 나갔는데 

수용된 인원들 전부 내보내고 그 이민국 경찰들이 건물안을 수색함......... 

나는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도통 알 수도 없고 멍하게 있는데


검방 들어갔던 이민국 직원들이 뭔가 하나씩 다 들고나옴.......안에 숨겨뒀던 핸드폰

냉방기, 에어컨, 등등등 수용소 내부에 들여와서는 안될 물건들 싹 다들고 나가기 시작하는데

누구는 좌절하고 있고 누구는 직원붙잡고 하소연 하고 있고 난리가 아닌거임..


다행히 한국인들은 이미 소식을 접한터라 뺏긴게 없었고... 그렇게 그곳에서의 첫 검방이 지나감..

나는 이 십새들이 총구를 겨누는게 꿈에 나오던데 다른 사람들은 늘 있었던 일인것 마냥

아무렇지 않다는게 새삼 놀라웠음..


무튼.. 그렇게 나는 다시 그 안에서 시간 보내며 심심하면 채팅으로 가시나들 불러서 떡치며..

적응하면서 한국 갈 날만 기다리고 있었음....


그렇게 4개월 쯤 지났을 무렵... 필리핀에서 추방..

즉 한국 송환 결정이 내려졌고 나는 한국으로 오게 됨..


---------3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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