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 생활하며 겪은 일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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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연재한 글은 내 시점이였다면
이번 편은 그안에서 겪고 만난사람들
이야길 해볼까함..
비쿠탄 외국인 수용소는
그야말로 한국인들의 세상이였다..
이곳도 감옥과 다름없는곳인데 여긴
한국인들이 직접 운영하는것처럼 보였다.
이곳에 잡혀온 사람들은 실제 죄를 짓고
잡혀온 부류와 오버스테이로 잡혀들어온 부류
셋업을 당해 들어온 부류가 존재했고,
그들 중엔 사탕수수밭살인사건의 주범인
ㅂㅇㄹ이라는 사람도 있었다.
이외 한인사업가 지모씨 살인사건의 주범도
있었고, 이외 사이트, ㅂㅍ, ㅅㅇ, ㄱㄱ, ㅁㅇ등
온갖 죄목이란 죄목은 다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럼에도 그 안에서는 평온했다.
그 안이 유지되려면 한국인들은 반드시
존재해야만 했다. 이유인즉슨 그들이 그곳에서
돈을 쓰기 때문이다.
그들 중 나도 포함이 되어있었고, 강력사건으로 실제
뉴스에서나 볼 법한 사람들과 함께였다.
그들은 비록 범죄자일지라도 그안에서 만큼은
수용소의 평화를 유지시켜주는 파수꾼 역할을 했고,
그들이 세워 놓은 암묵적인 룰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이는 없었다.
그곳은 마치 또 다른 하나의 사회처럼 보였다.
그곳은 유지시키는 이들이 돈을 쓰기도 하지만
돈을 벌기도 하는 곳이였다.
대표적으로 핸드폰판매, 사용료, 음식조리판매,
담배판매, 도박판 꽁지, 당구다이운영,
면회시간 여자들여보내기등
그들을 거치지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들로
각자가 맡은일로 돈을 벌고 있었고,
그와중에 일부는 해당 수용소장에게 로비를 했다.
그곳에서 나는 외국인 ㅁㅇ쟁이가 숨져있는걸
목격하기도 했다. 그는 유럽쪽 사람이였는데
ㅁㅇ으로 잡혀들어온 사람이였고, 그안에서도
ㅁㅇ을 주기적으로 하며 버티고 있었다.
ㅁㅇ을 하지 못하는 날에는 거의 좀비처럼
숨만쉬었고, 하는 날에는 미친놈처럼 웃고 다녔다.
그는 병원에 입원을 해야하는 상태였음에도
ㅁㅇ을 하기위해 입원을 지속적으로 거부했고,
그 사람은 결국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수용소내에 있는 편의점 의자에서 앉은상태로
웃는 얼굴로 이 세상을 등지게됐다..
나는 그곳에서 평생 보지도 경험하지도
못 할 일을 겪으며 하루 하루를 보냈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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