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에 발을 들이게 된 이유 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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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20살때부터 바이크를 매우 좋아 했다.
조선소 이후 처음 알바 한 일이 배달 아르바이트였다. 피자헛
단지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게 재미있어서 시작 한 알바였다.
(폭주는 극혐한다 본인은 양아치 폭주족 아니고 라이더였다)
피자헛 알바 그 이전에 고졸 이후 바로 조선소에 팔려나가면서 인생 씹나락자들과 으쌰으쌰 하며 배선 일을 하게 되며
6개월간 모은 돈으로 바이크 새삥 한대 내리게 된다. 당시 돈으로 320만원쯤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그 오토바이를 사고 9일 이후 출근 길에 큰 사고가 난다.
20살때... 오토바이 사고가 크게 나고 기억조차 안 날 수준으로 충돌이 있어 당시 상황 기억도 못한다.
눈 뜨고 보니 병원이었고 무릎 뼈가 좀 다쳤다. 자세한 이야기는 서술하지 않겠다.
아무튼...... 그리하여 4년이난 시간이 흘러 25살이 되었고 20만원씩 달마다 적금 들어 놓은 탓에
1년이 지나 240만원 + @가 수중에 있었다.
내가 산 모델의 바이크다. 색상은 조금 다르다 ㅇㅇ
다시 한번 바이크에 대한 욕구가 가득 찼으며 중고 매물을 알아 보던 도중
합리적인 가격의 괜찮은 바이크를 보게 된다.....
적금 만기가 남았음에도 다음 날 적금을 깨고 바이크 구매 예약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도박을 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시간이 1달여 정도 흘러
어느 날 친구가 알려준 사다리에 데이트 비용 마련코자 5만원 넣고... 다이 10만원 넣고... 다이
수중에 돈 한푼도 없었다. 그때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바이크 팔고 그걸로 사다리 갈기고 이득 보고 다시 바이크 사고 데이트 비용도 만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그때부터 미친놈이 되었던 것 같다.
각설하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 내가 산 바이크는 사고차였으며 이곳 저곳 문제가 많은 바이크였다.
기종은 코멧125였으며 190만원에 샀는데...
돈이 급한지라 파쏘 (바이크 중고 거래 사이트)에 싸게 올렸다. 금방 연락들이 오며 이러쿵 저러쿵 문제가 많은 차라 130만원에 팔게 된다.
-60만원 손해를 보게 된 것이다. 단 1달만에...
난 그냥 단지 돈이 급했다 수중에 한 푼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바이크를 팔고 내 수중에 130만원이 들어 왔다.
이 때부터 아마 뇌가 맛간것 같다.
어쨋든 하루가 흘러 130만원 고스란히 다 잃었다........ 친구 새끼가 알려준 사다리에........
그때부터는 이성을 찾지 못했으며 돈만 생기면 사다리에 다 갖다 바치게 된다.
어느날, 친구가 자신이 대박을 쳤다며 당첨 내역을 보여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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