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없이 산다] EP 5.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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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자주가던 당구장 사장님은 남몰래 자주 컴퓨터를 들여다본다.(2010년쯤)
"사장님 뭐하세요? "
"""너 축구좀 아냐? "
나는 고등학교때부터 EPL 새벽경기들도 자주 챙겨봤었고
피방에서 피파1,2하면서 쌓여진 선수DATA들과 팀들. 어느정도의 축구지식은 있었다.
오래되서 기억은안나는데 대충이런느낌.
"누구랑 누구랑하면 누가이길꺼같냐?"
"""아... 리그차이가있는데 그팀은 상대가 안되죠..."
"그팀이 이기면 술사주께
다음날 그팀이 이겼고. 사장님한테 잘 얻어마셨다.
나는 당구장 사장님한테 토토란 것을 알게 되었고...
내심장은 또다시 뛰기 시작했다.
처음엔 사장님하고 같이 하다가, 이제 나름 토토 파악이되어 독립을 한다.
"첫배팅이 맞으면 신이 버린거고, 첫배팅이 부러지면 신이 보호하는거다"는 말이있다
역시나 처음배팅한것이 맞아버렸다. 3-4폴이상 고배당이었다. 신은나를 버렸다
'돈벌기 쉽네. 내가 그냥 찍어도 이정도인데?'
분석을 해보기 시작한다. 동기부여.라이업.포메이션.직전5경기비교, 현재순위, 날씨, 심지어 심판까지...
하루종일 컴터앞에만 살았다, 그때는 핸드폰으로 할수도없었고 모바일버전 또한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맞는날보다 틀린날이 훨씬 많다
그렇게 1년. 2년.3년.4년................10년....
분석이고 질알이고 다 필요없다 이제..
어차피 이길꺼면 이길꺼고 . 재수없으면 에이스투수 1회강판되는거고
토토하면서 별 잡리그 팀들이며 선수들이며 다 알게 되고.
어디나라의 수도.
홈 깡패팀.
이팀은 2부에서만깡패라던지.
강팀 잘잡는 팀이라던지.
언더가 많이나는 리그
오바만 까고보는 리그
무리그 등등등등등
이제 나름의 DATA가 장착이되어있다.
촉으로만 승부한다.
P.S 처음에 그것만 맞지 않았더라면.....2024년의 좀 더낳은 나일까?
윤택한 삶은 아니더라도 평범하게는 살 수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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