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님 누님 아저씨 아줌마 삼촌 이모 할머니 할아버지 흑인 레즈 게이님들아

비니용이야

이 새끼 또 좆나 재미없는 썰푼다 생각하는 형들은 그냥 한번 속고 봐 재밌을거야

촌동네 출신 형들 여기 많겠지?

촌동네에서 살면 수도권이랑 완전히 다른 무언가가 많을거야

나도 완전 개씹 촌동네 of 촌동네 뉴욕으로 치면 east harlem 출신이야

자세한 지역은 말못해주지만 강원도 어딘가 촌동네에서 20년을 살았어

진짜 구라조금 얹어서 시내나가면 지나가는 사람들 인사하느라 목에 담이와서 지금까지도 뻐근할 지경이라니까?

물론 그 당시 미스터피자,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까지 있었지만 그 쥐좆만한 동네에 오목조목 있을건 나름 있었어

물론 저 3군데 가게가 걸어서 다 1분도 안걸리긴해

나도 여기있는 나사 하나 씩 빠진 형들처럼 미친새@끼마냥 학창시절을 보내긴했어

내 중 고등학생 전력을 소개해주자면

1. 교실, 복도유리창 (손가락 발가락 다 써도 갯수 못셈)

2. 중국어 원어민 선생님 네이버로 중국어 나쁜말 공부 존나 열심히 공부해서 써먹다가 go home 시킴

3. 2014 월드컵 때 아침에 한국 러시아 경기 볼 때 술없이 이걸 어케보노 하고 텀블러에 소주 가득담아서 

교실에서 관람하며 마시다가 술취해서 다음 교시에 바닥에 토 막갈기고 끌고가는 선생님 와사바리 털었음

4. 고2때 우리학교 우리학교 전통은 "점심시간 운동장은 고2의 전유물이다" 였는데 고1새끼들이 볼 차고 있어서

1학년 교실에 있는 모든 축구공 터트림

5. 주차장에서 원바운드 하다가 고3 학생부장 뜨끈뜨끈 아우디 a7 사이드미러 박살냄

등등 3박4일을 써야하는데 이 정도 까지만 쓸게

근데 이 지랄을 하고도 난 졸업할 때 봉사상, 우수학생상을 받으면서 졸업했어 (내신은 그냥 지거국 갈 정도 내신)

어떻게 저 지랄들을 하고 징계 한 번 안받고 상을 받으면서 졸업을 했냐고?

아 이걸 알려면 우선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로 넘어가야겠구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비니용은 지방거점국립대에 입학했다가 3일다니고 한 학기 친한 형 자취방에서 살다가 

자퇴를 박았어. 이유는 뭐 아침에 학교가는게 싫어서 그랬어

한학기 정도 푹 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야@추만 벅벅 글면서 살다가 뭐라도 해야겠는거야

강원도하면 뭐겠어? 강원랜드지? 그치?

난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강원랜드가 있어서 강원랜드 알바로 들어가서 카지노, 콘도, 호텔 등등 군대 가기 전 까지

일했어. 랜드에서 오후조를 마치고 23시버스를 타고 퇴근하며 같이 일하는 동네 친구들이랑 시내에서

쏘오주나 한 잔 적시고 퇴근하자~ 하고 시내 술집으로 향했어

술집에서 친구들과 하하호호 안주 먹여주며 즐겁게 술자리를 가지고있는데 뒷 테이블이 너무나도 시끄러운거야

뭐 테이블 샷건 막갈기고 노래부르고 춤추고 개씹지랄병을 뗠더라고 뒷자리를 보니 한학년 후배 애들이더라?

내가 그 때 20살이니까 후배면 아직 고3이야 얘네들은

뭐 신고할 생각은 없었다만 너무 시끄러우니 조용히 시킬려고했지

그래서 학교다닐 때 개씹 ㅈㄴ 웃긴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그 친구한테 "야 야 저기가서 쟤네들 조용히해달라하셈 쟤네도 너 아니까 너가 조용히 하라하셈~" 하고 그 친구를 보냈어

친구가 가서 뭐 조용히해달라~ 얘기하고 왔나봐 그리고 나서 바로 싸-악 조용해지대?

뭐 그리고 다시 우리도 하하호호 다시 소주 한잔 갈기다가 그 조용히 하라한 친구가 오줌이 줘~언나게 마렵다고

화장실로 후다닥 갔어 그리고 나서 뒷테이블 친구들도 화장실로 따라가더라고

난 그냥 '저 새끼들은 계집도아니고 무슨 화장실을 우르르 몰려가징' 생각만 하고 혼자 깐풍기 존나쳐먹었지

친구새끼가 사기로 한 날 이였걸랑

근데 한 5분이 지나도 안와 뭐야 이 새끼 똥싸러갔나? 생각하고 마침 나도 오줌이 줜나 마려우니까

화장실가서 이 새끼 똥간에 물 존나 뿌려야지 히힛 하고 뒤따라 들어갔어

-언제 쓸지모르는 2편에서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