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사이트에서 총판한 썰 - 5화 완결

한 명 두 명 계속 카카오톡이 오더라고 먹튀냐고..

휴먼 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그 회원들이 입금한 금액 50%를 내가 먹는 쏠쏠한 입 먹 알바도 했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실장과 5개 정도 먹튀 사이트에 총판 활동을 1년 정도 했어 이 기간에 30킬로 정도 살이 쪄서

나중에 살 빼는데 엄청 고생했지 ㅋㅋ

1년 정도 활동하니 실장이랑도 많이 친해지고 나도 총판 활동은 안 하고 부본사 활동을 시작했어

총판 활동을 하면서 방송하고 회원 관리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 그러던 중 실장이 부본사라는 걸 알려줘서

나는 내가 부본사인 걸 숨기고 본사인 척 총판을 구하고 총판 수익이 나면 본사에서 나한테 정산액을 입금해 주고 

나는 그 금액을 총판과 나누기로 한 퍼센티지로 계산해서 입금을 해줬지 ㅋㅋ

그렇게 6개월간 부본사 생활을 하고 하부에 총판도 5명 정도 두니까 돈벌이가 쏠쏠하더라고

그러던 중 사이트에서 내 개인통장으로 정산금을 보내주고 나는 그 정산금을 총판한테 한 번 더 입금해 주니까

내 통장이 대포통장도 아니고 살짝 무섭더라고 그래서 9월 마지막 주 본사에서 들어온 총판 정산금을 내가 먹튀 함으로

이쪽 생활을 마감했지 총판 정산금 먹튀후 실장이 전화 와서 총판 정산 안 해줬어요?라고 물어보길래 실장에게 말했지 

"저도 먹튀요"라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하고 나는 무서워서 스카이프 비밀번호를 아무렇게나 변경하고 잠수를 탔지 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썰은 N임드 사다리 조작 필 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