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과 우정 그리고 사랑 그때 그시절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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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저는여러분들의귀염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게시물검색 댓글검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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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썰을 풀어볼까 하다가
내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고 행복했으나
아직까지도 후회하고 있는
그때의 기억, 추억을 회상하고자 끄적입니다.
남부럽지 않는 환경에서 자라
가지고 싶은 것 하고싶은 것은 다 누리면서 살았다.
돈이 필요할때면 항상 아버지께서 주셨고
단 한번도 뭐때문에 필요한지 묻지 않았다.
도박을 시작하게 된 이유?
돈이 필요해서?
친구들이 다 하고 있었고
같이 어울려서 그 기분을 즐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 같이 모여서 놀기로 한 자리에서 친구한명이
3만원씩 모아서 스포츠에 베팅하자고 했고
우리가 베팅한 팀이 골을 넣을때마다 다 같이 환호하고
웃었던 기억이 남는다.
나는 그시절 친구들끼리
같이 웃고했던게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
그리우면서도 한편으론 만약 그때 같이 즐기는게 아닌
나라도 뜯어 말렸더라면
지금의 삶보다 더 행복하고
우리의 우정이 멀어지지 않았을까 후회를 하고있다.
집으로 돌아와서 나는 혼자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30만원을 입금한다.
스포츠에 10만원을 베팅하고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데그 시간이 너무나도 길었고 지루했었다.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사다리 파워볼 가상축구를 보고는
만원씩 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20만원은 다 박살났고 그때부터
미니게임 팁들을 보면서 투박스구간 장줄 퐁당
마틴 등 하나씩 배워나가기 시작한다.
운이 좋았던 탓인지 200만원을 따고는
친구들에게 자랑질을 하며 기프티콘을 날리고 했다
그 후로 친구들도 다 같이 미니게임을 시작했고
항상 게임브리핑을 하던 우리의 토크온은
미니게임 토론장으로 변해있었다.
한달간은 수익으로인해 항상 웃음만 가득했지만
그 행복은 얼마가지못하고 무너지기 시작한다.
돈을 다 잃은 친구는 서로 돈을 빌리기 시작하고
도박을 하는걸 알지만서도 선뜻 빌려준다
어느순간부터 단톡방에서 대화는 사라졌고
서로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 개인톡을 하는 비중이
높아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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