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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굿의 유년시절 & 웹보드시절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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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되도록 시기는 생략해서 적겠습니다.

유년시절 먼저 연재하고,

붙여서 웹보드시절 연재합니다. 

두 시절 사이에 꽤 텀이 있습니다.



나는 금수저 이런건 아니고,

적당히 잘 사는 직장인 아빠를 둔 집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나를 먹을거, 입힐거 부족함 없이 키우셨지만,

본인들만의 자식 교육 철학이 있으셨다.



바로 돈은 다른 애들보다 좀 부족하게 쥐어주고 키우자 였다.



그래서 나는 초등학교 ~ 고등학교 시절에 항상 다른 아이들보다 돈이 부족했다.



초등학교 때는 학교 친구들 숙제를 대신 풀어주고,

1장당 돈을 받았다.

어릴때는 공부를 잘했었어서 단가?가 높은 편이었다.



중학교 초반때까지 숙제 대리를 했고,

그 이후 ~ 고등학교땐 학교 아이들에게 사채를 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이없는 이자 였는데,

일주일 빌려주고 원금의 50%가 이자였던 기억이 있다.



생각보다 그때 아이들은 돈을 이자까지 잘 갚았지만,

역시나 꼭 안갚는 놈들이 있었다.



꽤나 기다리고 기다려도 안되서,

그때가 중학생 이었는데도

그 아이 집까지 찾아가서 벨 누르고 들어가서,

그 아이 엄마에게 받아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원금+이자 금액 전체를 원금이라고 속이고 받아냈었다.

엄마는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한테 돈을 빌렸다는 그 사실에 꽂혀서,

사실 확인보다는 자기 아이만 옆에서 겁나 혼냈고,

바로 미안하다고 몇번 사과하면서 바로 돈을 줬던걸로 기억한다.

지금와서 보면 참 미안한 일이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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