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통장 1300쓰고 도망나갔다가 쓰러진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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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렛에 자신감이 붙기 시작하니깐
이제 색깔이랑 홀수 짝수 이런건 눈에 안보이고
그냥 숫자하나 36배 먹는거에만 관심이 가더라고
그게 화근이였어.......
왜 돈이 올라갔다가 내려가면 빡치잖아
처음에는 그 느낌이였는데
와 안 맞기 시작하니깐 불안해서 진짜 숫자 다 갔는데
내가 안간거 그게 딱 나와
그렇게 쭉쭉 빨리니깐
어느새 얘가 올려놓은 돈이 없는거야 글쎄 .......
아니 뭐 어떡해.............
근데 얘는 분명히 당장 일어나지 않을거야
왜냐 일을하고 왔었으니까?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해?
남자친구가 일어나기전에
원래상태로라도 만들어놔야해 ㅠㅠ
아니..........
그냥 제발 거기서 멈췄어야했어
이게 원래상태로 만드려고하니깐
나는 이미 숫자하나에 5000원 만원을 찍고있었잖아
도저히 10만원 20만원씩 충전을 못하겠는거야
남자친구 폰을 가져와서 입금문자오기전에
잠시 무음으로해놓고 계좌받고
인터넷뱅킹하고 입금되고나서 베팅을하는데
이제는 또 잃고나니깐 깨기전에
얼른 복구시켜놔야한다는 조급함과 불안함 때문에
더 안되는것같아.....
재입금 재입금후에 내가 선택한건 ....
룰렛을버리자였어
바카라가 쉬워 보였어
멋도 모르니까 5:5면 아 그래 반반 좋다
너로 가자 !!!
이러고 바카라를 하기로했지
충전되있던 190을쓰고
기업 평생계좌에있던 600을 쓰고
바카라를 하려고 200을 충전했으니
나는 통장 돈만800을 쓴거야
일어나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그냥 신발신고
나가려고 했음 진심
그렇게 바카라를 하는데
그냥 플레이어 뱅커만 갔어야 했는데
아.....................
타이만 있는게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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