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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스릴을 즐기다 - 영화관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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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영화관으로 향하는데 저는 막 설레고 두근대고 긴장되는데 여자친구는 의외로 덤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간 골려주고 싶었습니다. 택시타고 가는데 겨울이라 롱패딩을 벗고 여자친구 다리위에다가 올려뒀습니다.


그리고 손을뻣어 패딩안으로 손을 넣었죠.

당황하는 여자친구는 눈빛으로 저에게 쌍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더 골려줘야겠다 생각하고 청바지 위로 비비는데 여자친구가 눈이 땡그래지더니 "기사님 계시잖아 뭐해.." 이렇게 속삭이길래 그냥 웃고 있었는데 여친이 무반응이더라구요.. 재미없게.. 그렇게 흥미를 잃었죠. 그렇게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핸드백으로 뚜들겨맞았습니다 ㅋㅋㅋ 청바지라서 느낌이 안나서 다행이지 걸리면 어쩔뻔했냐고 ㅋㅋㅋ 그래서 웃으면서 맞고 영화관에 입장했습니다.


달달한 팝콘 냄새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우리를 반겨주었고 저도 팝콘이 먹고 싶어서 간단하게 콤보세트 시켜서 들어갈 준비를 하고있었죠.


"오빠 근데 다른사람들도 있으면 어떡해?"

"더 스릴있지 않을까? 나한테 쫄았냐더니 쫄았나보네?"

"당연하지.. 막상 오니까 심장터질것같아.."

"여보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ㅋㅋㅋ영화관은 처음이라"

"영화관은 처음이라..? 딴년이랑 딴데서는 했나봐?"


이말듣고 바로 말돌리고 영화관으로 향했죠..

따가운 눈초리를 받으며 직원에게 표 확인후 들어갔습니다. 광고시간까지도 제가 말걸어도 "흥" "언년이야?" "좋았어?" 이러면서 저에게 지속딜을 넣길래 아니라고 어르고 달랬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영화와 우리의 두번째 도전..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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