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문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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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볼트는 최소 충전 금액이
1만 원이라서 좋습니다
주머니에 있는 초록색 지폐 한 장 꺼내서
충전 후 근본중에 근본인
프라그마틱에 입장했습니다
더 도그 하우스를 갈까 했지만
웬지 닭들이 한 건 해줄 거 같아
트위티 하우스에 갑니다
빠른스핀 설정을 마치고
얼마전 바뀐 최소금액 400원을
다소 부담스럽지만 도망칠 구석이 없기에
한 바퀴 한 바퀴 수동으로 돌려봅니다
3스핀만에 2스캐터를 두 번 봤지만
프리스핀을 보기엔 약간 약간 부족했습니다
그렇게 시드는 내려갑니다
8000원.. 5000원..
어느새 남은 돈은 2천 원 남짓
저승사자가 이름을 부르듯
카운트를 세기 시작합니다
5..4..3..2....
결국 오링이 났습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이런 재미를 알려줘놓고 나를 책임지지 않다니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그치만 괜찮습니다
저는 행운의사나이니까요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할 뿐입니다
네버스탑 킵고잉
이젠 제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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