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느껴봤던 감정을 오늘 슬나에서 느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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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골에서 서울로 대학갔는데 부모님이 서울애들한테 꿀리지 말라고
방배동 함지박 사거리에 집을 전세로 얻어주셨는데
일년간 주눅들어서 살았네요.
나보다 머리도 좋은것같고 세련되고 멋있는것같고 부자인것같고.
나도 시골에서는 부자집아들이고 공부도 잘했고 인물도 좋다는 말 들었는데...
서울에 오니 세상은 넓고 나는 우물안에 개구리였다는걸 느꼈는데
오랜만에 슬나에서 오늘 똑같은 기분 느껴보네요.
어의가 없는게 도박장에서 같은 기분을 느끼다니...
3만배팅,15000배팅....
나보다 훨씬 게임도 잘하시는것 같고 빠따도 세고
오늘 슬나에서 주눅 들었네요
사람은 이래서 겸손해야 하는듯 하네요
하지만 내전공이 분석에 관련된것이며 분석에 대한 일을 하고 있으니
분석만큼은 어디서 꿀리지 않는다는 자기 위한을 하면서
새벽 게임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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