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부터 도박이라는거를 해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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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작은 강원랜드였죠
인생의 버킷리스트중 하나였습니댜
강원랜드의 미련을 못버리고 들어온 이곳
작년 하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올 제휴 졸업이였던 저였습니다.
그땐 집이라도 살 수 있을것만 같은 용기였거든요
비제휴와 몇군데신규제휴에서 모든것을 잃고
이제야 인생을 깨닫는건가요
6년된 결혼을 약속한 여자와 내 스스로의 빚진 돈때문에 스스로 이별하고
이젠 감당할수 없을 만큼의 빚.....
제 직업은 현장에서 사람 살리는 일입니다. 그만큼 먼저 가신분들 참 많이도 뵜는데
아 ... 익일이 어버이날이네요 부모님께 연락드리니 수년간 울지 않았던, 눈물샘이 있을 까 하는 메마른 감정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말뚝매듭보다 에반스매듭을 이젠 익숙하게 맵니다.
세상은 제편이라고 생각했던 자만을 금일 저희 부모님의 목소리를 듣고 깨닫습니다.
이 지옥같은 도파민의 중독은 저의 모든 인생을 삼키고야 말았네요.
가져가신 분들이 대부분의 커뮤니티를 이루는것을 알고있습니다.
한순간입니다. 욕심내시지 마세요.
이미 이곳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도파민의 중독에 헤어나오지 못하실꺼라고 생각하지만 .....
저와 비슷한 모양이 되질 않길 기원합니다.
20년지기 친구에게 돈빌려달라고 했다가
부모님 목소리 듣고 병신새끼라 자학하며
똥글 싸지릅니다.
다음에 여기 올땐 제 손가락이 아닌 영적인 존재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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