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갱입니다. (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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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많은 분들에게 안 좋은 모습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엊그제 한반만줘라님과 배민빵 후 그대로 잠수를 탔습니다. 그 당시 딱 3 만원이 있었는데 월급도 10 일이 남은 상태였고 도박하는 사람 특성상 내가 이기겠지 하는 생각으로 배민빵을 시작 했습니다.
갱생 방법이 없어 그 시간 (아침) 까지 공사중인 가게에서 깡소주만 퍼 마신 상태였는데 배민빵에 패한 후 여러 생각이 교차 했습니다. 저가 먼저 제시한 게임이고 패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급을 해드려야 하는 상태였는데 수중에 있는 이 3 만원마저 없어지면 더 큰 일 날 상황이 생길 거 같다고 판단해 그 상황에 그대로 도망가버렸습니다. 애초에 시작을 하면 안된다는 걸 알았지만 순간 잘 못된 선택을 하게 되어 한번마줘라님과 응원 주신 분들한테 너무도 죄송스럽니다.
한번만줘라님에게 약속 드리겠습니다. 저 때문에 아침부터 기분 안 좋으셨을텐데 정말 죄송합니다. 12 일 ( 월급날 ) 날 배민쿺 10 만원으로 다시 맞춰서 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기다려주셨는데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질 못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이 궁금해 하실 법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입니다.
닉네임은 왜 바꿨는가 ?
저 상황에 그렇게 아끼던 3 만원도 날려서 슬나 돌발이라도 참여하자는 생각으로 닉네임을 바꿨습니다. 뭐 어차피 슬나 수사대 여러분이 찾는데는 오래 안 걸린다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철판 깔고 돌발이라도 받아서 어떻게든 이어 살아보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성격이 철판을 깔고 뭘 할 수 있는 성격이 못 되어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몇 몇 사람들에게 댓글은 왜 달았는가 ?
조용히 자게 지켜보면서 저랑 종 종 왕례하던 분들에게 죄송한 부탁을 했습니다. 집에 놔둔 햇밤, 3 분 요리 등 다 생각없이 당근에다 팔고 이거 또한 다 날리고 정말 밥이라는 걸 먹지 못 하는 상황에 이르러 배민 부탁 드렸습니다. 성격이 성격인지라 예전 글에다 조용히 댓글 남기고 상황 설명 후 배민쿺 받았습니다.
선 사과후 나타났어야 했는데 이른 새벽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을 거 같아 더 많은 사람이 있는 오후 시간에 사과문을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앞으로 행보는 ?
일단 한번만줘라님과 배민쿺 주신 분들, 저가 은갚을 해야하는 분들 께 12 일날 은갚 후 슬롯, 슬나 둘 다 떠날 계획입니다. 월급도 가불 땡긴 거 때문에 얼마 받지를 못 하지만 가게 공사 끝나고 메뉴 개발비가 틈틈히 들어오는 상황이라 이 마저도 더 잃으면 사람으로서 이성을 완전히 잃을 거 같아 손 놓으려 합니다.
3 만원도 빌려줄 친구가 없냐는 글이 있어 추가 했습니다.
저는 이미 군대를 갔다 오고서부터 나의 인간관계가 필요없을 정도로 서로 서로 안 좋은 모습들 뿐이어서 저가 모든 친구들을 손절 치고 제주도에서 7 년을 살았습니다. sns도 새로 파고 폰 번호도 바꾸고 연락도 당연 없었구요. 서울에 올라와사는 사장님이랑 저랑 둘이 일 합니다. 솔직히 3 맘원 누구에게나 빌려달라고 할 수는 있지만 가불도 다 땡긴 상태였고 지인들에게 3 맘원으로 몇년만에 연락 하기가 더 꺼려졌던 게 사실입니다.
슬나를 하면서 많은 좋은 분 께 도움도 드리고 받고 고마웠습니다. 저의 한 순간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고 기대에 못 미친 점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한번만줘라님, 낙하님, 액슬로즈님, 침챔님, 따고님, 마포구님, 크로커스님, 코고기님, 충삼님, 단비님, 또경영님, 경영님 12 일날 찾아뵙겠습니다. 은갚, 저가 챙겨드리고 싶은 사람들 입니다. 열 두분 바께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끝으로 한번만줘라님과 모든 슬나 회원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12 일날 돈이 들어오면 그만할 거 같습니다. 도박을 끊는 게 정말 어렵겠지만 현 상황보다 더 안 좋아질 거 같진 않네요. 그동안 많이 고마웠고 많이 죄송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