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박에빠진이유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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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실입을 조져버리고
그 후로 큰건 없었다
빠따만 점점 커졌을뿐
현타가 오더라..
입금할때마다 은행 어플 켜서
잔고 줄어드는거 보고
뭘 대체 내가 기준을 정해서 딱이거까지만
더하면 사람새끼 아니다
한지 모르겠다
지금은 짐승이 된거 같다..
모아놓은거 반절 다 깎아먹고
불안증세까지 생겼었던거 같다
일을 해도 도박생각뿐
지나가다가 와일드 비슷한거 보면
와 그림이쁘다 이러고;
그냥 중독 그자체였다
돈 다 잃을까봐 어느정도 그냥 은행으로 직행해서 정기예금
1년짜리 박아 놓고
집에오는길에 담배사고 담배피면서 오는데
또 그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술한잔 마시자고
난 돈 없다 뭔 술이냐 승질낼것도 아닌데 승질내고
하니까
친구가 자기가 사준다고 좋은데 가자고했다
흔쾌히 수락하였고
너는 돈이 어딨냐 하니까
그때 당시에 용어도 모르는 나한테
박아라박아라 하면 된다고 (바카라)
아 이새끼 유흥갈라하구나 하고서
나도 사내새끼니까 바로 콜때렸다
10만원만 내라해서
왜리 비싸냐 뭐 어디로가길래 하니까
존나 좋은곳이라 해서 10만원 줬다
그렇게 번화가로 가서 골목에서 담배피면서 휴대폰을
내밀었다
그냥 50:50 찍으라고 했다
이게 뭐냐니까
그냥 선택하면 된다했다
난 그냥 파랑색 ! 하면서 선택했다
보니까 나 10 친구10 해서 투깡치는거더라
일단 하나 맞아서 친구가 좋아해서
나도 영문을 모른채 좋아했다 ㅋㅋㅋ
알려주니 기분째지더라
친구가 이건 초심자의 버프라고 또 골라보라고
난 모르겠다고
하면서 파랑색! ㅇㅈㄹ 하면서 빠개고 있는
내얼굴 생각하니 죽빵마렵네..
무튼 그렇게 투깡 성공해서
40:40 나누고
친구돈으로 다 놀았다
술도 먹고
또 ㅋㅋㅋㅋㅋㅋ
사이트 기억을 해서 ㅋㅋㅋㅋㅋㅋㅋ
또 가입했다
그렇게 존나 중독자가 되었고
바카라가 나에게 좀 잘 맞았던거 같다
내 통장 잔고 보니 천따리가 그냥 찍혀있었고
좀 무서웠지만 (경찰에서 전화올까봐)
뭐 알빠노 난 중2병같은 증세였으니..
존나게 돌리는거고 뿌러지면 또 충전하는거고
점점 깡이 쌔졌다
그렇게 1-2년 뒤
존나 부자가 될줄알았던 나는
이곳저곳 대출까지 알아보는 상황이였고
사태가 심각하였다..
친구를 원망하지도 못하고..
누구 탓을 하겠는가.. 내탓이지
적당히를 몰랐다.. 진짜..
지금 현재까지도 미쳐있는거 같다
시드조절을 한다하지만
눈돌아가면 답이 없다..
늘어난 빚에..
월급쟁이에
그래도 한방 노리겠다고
출석은 기본.. 죽을만하면
시드가 생기는걸 어쩌란 말인가
돈은 돌고 돈다한다
내 차례는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싶은말은 없다..
생각이 안난다.. 내가 무슨말을
할수있겠는가..
그냥 저냥 사는거다
여윳돈으로만 놀자..
당장내야할것도 못낼 상황이지만
해는 또 뜬다
난 4시간뒤 또 출근이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