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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루토에 등장하는 술법. 살아 있는 자를 제물로 해서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S랭크 소환계 인술.
2. 설명[편집]
2대 호카게인 센쥬 토비라마가 각종 인체실험을 통해 창시했으며, 금술로 지정되었으나 후에 오로치마루와 카부토를 거쳐 더욱 강화되었다.

희생자를 그릇으로 삼아 죽은 자의 혼이 강령하면 제물의 몸 주위를 종이 조각같은 먼지가 뒤덮어 죽은 자의 생전의 몸의 형태로 만든다. 마지막으로 술자가 지정한 봉인식을 넣으면 부활한 자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꼭두각시처럼 명령을 따르게 된다.[5] 즉, 고인능욕에다가 살아있는 사람의 희생까지 요구하는 최악의 술법이다. 그래서 2대 츠치카게 무가 비열한 술법이라며 치를 떨고 오로치마루도 만들지 말았어야 할 술법이라고 비난한다.

비록 외관은 생전의 정상적 상태라고는 해도 먼지가 몸 주위를 뒤덮어 이뤄진 것이라 피부나 몸 곳곳에 살짝 금이 간 듯한 자국들이 보이며 색깔도 빛 바랜 것 마냥 미묘하게 채도가 낮고 지저분해서 관짝에서 갓 꺼낸 듯한 골동품같은 비주얼이다. 또한 눈의 흰자가 검다. 다만 원작과 달리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설정이 잡히기 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초대, 2대 호카게가 처음 소환되었을 때만 정상 눈으로 나왔었다. 소환 후 부적 등의 조치를 취하면 금이 간 자국들은 사라지고 눈을 제외한 외형만은 생전과 흡사해진다.

야쿠시 카부토를 보면,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서 사전에 희생양으로 삼을 소체에 어느 정도의 개조를 가하는 것으로 사양변경이나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술법이 풀리거나 생전에 남은 미련을 끊어 성불하게 되면 몸에서 빛이 솟구치며 몸을 덮은 먼지들이 조금씩 떨어져 나간다. 이때 잠깐이나마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그러다 점점 먼지가 떨어져 나가다 온몸이 회색 빛깔로 변하면 성불이 시전된다. 그러면 남는 것은 먼지들과 제물이 된 육체뿐이다.

해당 요소의 모티브는 마계전생에 등장하는 사자소생술인 인법 마계전생으로 추측된다. 원래 마계전생은 나루토 뿐만 아니라 닌자 창작물의 바이블인 인법첩 시리즈의 작가인 야마다 후타로의 작품이며, 마계전생 자체도 원래는 인법첩 시리즈 중 하나[6]였다고 한다.

설정된 능력만 보면 여러 모로 꼭두각시술과 매커니즘이 비슷한데, 특히 사소리의 생체 꼭두각시를 무력하게 만드는 상위호환 술법이기도 하다. 우선 숙련도에 따라 조종력이 크게 좌우되는 꼭두각시술과 달리 예토전생체들은 인격만 지우면 조종에 거의 제약이 없다. 이러한데 꼭두각시의 주 전법인 체술기가 거의 대부분 예토전생체에게는 무력한 것은 물론, 술법 사용에 어느 정도의 차크라를 소모해야되는 생체 꼭두각시에 비교해서 예토전생체들은 봉인술에 당하지만 않으면[7] 그냥 무한한 스테미너&차크라 탱크나 다름없다. 전설급 실력자를 수족으로 부린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술법인데, 여기에 자동조작, 자기수리, 무한스킬이라는 말도 안되는 버프를 가지고 나온다. 그 때문인지 사소리는 카부토를 이용해 오로치마루에게서 예토전생의 데이터를 빼내려고 했다.

이 때문인지 원작의 제4차 닌자대전 초기에 은근 꼭두각시 매치업과 그 승리 비중이 많이 나온 편인데 이러한 전적은 칸쿠로의 성장으로 인한 역량 차이 및 아군 수혜가 끼어 있다고 보는 편이 개연성에 맞을 것이다. 애니에서는 예토전생 3대 카제카게와 생체 꼭두각시 3대 카제카게의 미러전 매치가 있었지만 이 당시의 예토는 불안정했다는 설정이라서 그런지 몇 번의 회전 이후에 예토전생된 3대 카제카게가 성불하면서 승패는 알 수 없게 되었다.
3. 술법의 성립 조건[편집]
이 술법이 성립되려면 우선 소환할 대상의 영혼이 반드시 저승에 있어야 한다. 때문에 살아있는 인간의 영혼이나 현세에 모종의 이유(봉인 등)으로 속박되어 있는 영혼의 경우 예토전생이 불가능하다. 이는 오로치마루에 의해 행해진 첫 번째 예토전생 때 드러나는데, 초대와 2대 호카게는 제대로 소환됐지만 4대 호카게는 소환되지 못했다.[8] 또 3대 호카게에 의해 시귀봉진으로 봉인한 초대와 2대 호카게, 그리고 시귀봉진의 리스크로 봉인된 술자인 3대와 4대 호카게는 오로치마루가 시귀봉진을 풀어버리기 전까지는 예토전생으로 불러올 수 없었다. 또한 우치하 이타치가 스사노오의 토츠카의 검에 봉인한 나가토 역시 더 이상 예토전생할 수 없다.[9]

또한, 대상의 유전 정보(DNA)가 필요하다. 하지만 강한 닌자일수록 사지 멀쩡히 죽지도 않고 흔적도 잘 남기지 않는데다가 닌자의 세계에선 시체조차 조사하면 정보가 되므로 전문처리 암부 등을 이용해 꽁꽁 숨겨서 처리하기에 구하는게 상당히 어렵다. 야쿠시 카부토 왈 유전자 정보 수집이 여간 어려워 무덤을 도굴하는 짓까지 했는데 실패도 많았다고.[10]

이러한 DNA 정보는 일반적으로 대상의 피를 두루마리에 묻히는 방식으로 사용하지만 오로치마루는 '난 미리 수집해뒀지.' 라며 두루마리고 피도 없이 맨손으로 소환하는 것을 봐서는 소환자가 대상의 DNA를 기억하고 있으면 굳이 피나 두루마리 같은 것은 필요 없는 듯하다. 특히나 전대 호카게들을 소환할 때 시귀봉진을 깨서 두 팔을 찾자마자 바로 소환한 것을 보면 모종의 방법을 통해 DNA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11][12]

마지막으로 제물로 살아있는 인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통상적으로 다수의 인물을 예토전생 시키려면, 그만큼 산제물의 머릿수도 늘어나니 밑준비가 꽤 귀찮은 술법. 그런데 이 제물에 모종의 조치를 취하면 대상을 전성기보다 강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소환 후에는 부적을 머리에 심으면 술자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되며 몸에 금이 간 자국들도 사라져 눈을 제외한 외형만은 생전의 모습과 흡사해진다.

후에 밝혀진 사실인데 제물로 보통 사람 대신 제츠나 제츠의 포자 분신[13]을 써도 된다. 포자 분신은 차크라만 있으면 얼마든지 양산이 가능한 데다가 하시라마 세포가 사용된 덕분에 성능과 억제력은 오히려 보통 사람보다 더 좋다. 이 때문에 별 리스크 없이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다.[14]
4. 예토전생의 개발 이유[편집]
초반부인 중급닌자 시험 편 당시만 해도 예토전생의 시전자가 악랄한 악당이자 탈주닌자에 S급 범죄자였던 오로치마루 였고 그런 오로치마루의 술법이라는 인상이 강했기 때문에 크게 논란이 있지는 않았다. 그러다 제4차 닌자대전 편에서 이 술법을 개발한 것이 2대 호카게인 센쥬 토비라마라는게 밝혀지자 토비라마는 도대체 이런 반인륜적인 술법을 개발한 이유가 뭐냐며 폭풍같이 까이기 시작한다. 일단 토비라마가 살던 지옥같은 전란의 시절에는 제물로 제츠 같은 대용품이 없었기 때문에, 무조건 살아있는 사람을 써야 하는 것부터 막장인데다가 이런 술법을 쓴다는 것만으로 좋은 소리 들을 생각을 포기해야 할 상황.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역대 카게들이 비열한 술법이라고 할 정도니.

다만 전란의 시대였던 토비라마의 재임 기간을 생각한다면 술법의 개발 동기는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바로 전쟁. 아무나 골라서 되살린 다음 정보자백용 또는 자폭용 폭탄[15]으로 전쟁터에 던져놓는 것. 이게 다름아닌 토비라마가 자기 입으로 말한 예토전생의 본래 용도다. 예토전생으로 의도치 않게 불려나온 토비라마는 육도 오비토전에서 본인의 신체를 활용해 자폭특공을 하고 "예토전생은 이렇게 활용하는 것이다. 내 몸으로 하는 건 처음이지만"이라고 직접 말하기까지 했으니 생전에는 전장에서 예토전생을 참 효율적으로 사용했을 것이다.[16]

게다가 예토전생은 윤리 측면으로 보면 리스크가 매우 큰 기술이지만, 전술적으로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는 기술이다. 만약 전쟁 중에 적군을 포로로 잡는다면 이 포로에다가 예토전생을 시전해 아군 소속의 이미 사망한 닌자를 부활시키면 자기 병사를 희생하지 않고, 아군 병사를 무적 상태로 살려내는 것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적군 닌자를 부활시키더라도 술법으로 얽매어서 절대적 명령복종을 시킬 수 있다. 이쯤 되면 사실 메리트 그 자체는 매우 뛰어난 셈.[17]

예토전생에 있어서 가장 난제라면 산 제물을 활용하는 점과 고인을 모욕하는 행위가 가장 지탄받는 점인데, 산제물 건은 제츠의 포자분신 같은 걸로 윤리적 문제를 해결 가능하며, 고인모욕 역시 상황에 따라 고인모욕이 아닌 경우도 있는데 일부 예토전생된 닌자들은 이런 상태를 거부하지 않고 협력하거나, 오히려 즐기는 닌자들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전대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들.[18], 사소리.[19] 그리고 2부에서 오로치마루에 의해 예토전생된 전대 호카게 4명은 오로치마루가 자유롭게 풀어줘서[20] 자의식을 유지하며 제4차 닌자대전에 참전한 경우도 고인능욕에서 제외된다 할 수 있겠다.

후반에 부활한 전대 호카게들은 처음에는 불쾌해했지만 사정을 들은 뒤에는 나뭇잎 마을 구하기를 우선시하여 참전했다. 우치하 마다라가 부활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하시라마와 미나토는 기뻐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하시라마는 자신이 만든 마을을 다시 바라볼 수 있어서 기쁘다는 생각을 했고 미나토는 나루토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하기도 했다.

제츠의 포자분신을 제물 대용으로 쓴다는 전제하에서 그나마 무난한 사용법이라면, 중요한 정보를 얻었지만 미처 전달 못하고 비명횡사한 아군을 잠시 동안만 살려내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 정도가 될 것이다. 일단 사망자도 끝내지 못한 일이 있는 이상, 그대로 죽는 게 유감스러울테니 딱히 부활에 대해 거부감을 보일 이유도 없고, 단순 정보를 얻는 일이라면 험한 꼴로 다뤄질 일도 없으니 서로간에 윈윈. 대신 부활한 자가 삶에 대해 지나치게 연연한 나머지, 문제를 해결한 뒤에도 죽기 싫다고 눌러앉으면 그게 또 다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이 경우 강제로 풀어버리면 땡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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