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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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일 출석비 남았고
시댁으로 삐져서 가버린 마누라
다시는 서로 전화하는일 없기로 약속한 엄마
친구만나러가서 술먹고있는 아빠
전화하니 거기가 더 재밌따고 올생각 없는 딸
술끊는다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냉장고에 있는 막걸리 4병
프링글스 오리지날 한통 꼬깔콘 반봉지
지쳐버린 몸과마음
빈 담배곽 3개와 썩어버린 폐
허무함
그래도 내일 출석비가 생겼으니
그걸로 만족하자
다들 건승하세요
급발진은 가정건강에 굉장히 해롭읍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가정이 평안해야 천하를 다스릴수있다.
돌아와서 계란찜하고 닭발좀 해주세요 여보
내가미안해
근데 시발좀 아니 막 계속 오링나서 열받아있는 사람 옆에와서 새치좀 뽑아달라고 하는건
불난집에 부채질한 니가 잘못한거 아니냐 솔직히 막 문백이 죽여버리고싶은데 옆에와서
오빵 나 새치좀 뽑아줘 하는게 말이되냐
공감능력 제로임?
아씨 걍 염색을 해 뭔 헛소리야 개짱나네 진짜 했다고
시댁으로 도망가버리기 있기없기? 이건 내잘못아니다
개똥이다 아 또 생각하니까 열받네
릴렉스릴렉스
오늘의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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