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 하고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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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때부터 친구였던 완전 불알친구가 있었는데 그 새끼가 원래 20살때부터 평생을 인생 훈수하면서 너 그렇게 살면 안된
다 정신차려라 넌 너무 꿈이크다 이런 소리를 나한테 자주 했었는데 31살에 갑자기 인생이 트였는지 사업 하면서 10억정도 벌게 됐고, 한달에 최소 3000 ~5000정도 벌던 시기가 있었는데 갑자기 그 새끼랑 연락이 닿게됨
걔는 그때 배달하면서 하루 10 ~ 15씩 벌던때였고 , 나도 그런 시기가 있어서 금전적으로 조금씩 도움을 주고 싶어서 달에 300정도씩 도와주고 있었는데 얘가 자꾸 도박 한번 크게해보라는둥 넌 할수있다 그러면서 자꾸 나를 등 떠밀었음
하필 또 그때 내 인생에 크게 영향을 준 여자친구랑 헤어지던 시기라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얘한테 많이 기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얘 스스로 내가 잘 됬다는거에 질투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떔에 나락으로 끌고 내린거였음
진짜 내가 딱 망하고 귀신같이 연락도 안받고 연락도 안옴
그러고 아직까지 내 주위사람한테 내가 얼마나 병신인지 얘기하고 다니고 있고 애들도 내가 그런사람인줄 앎
그 후로 진짜 친한친구 한명 두명 뺴고는 사람 만나기 무서워서 집에서 방콕하는중
내가 극복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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