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하다가 슬롯쟁이를 만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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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화면을 자기쪽으로 돌리고 흠칫 하시다가
저도 슬롯한다고... 혹시 사이트 어디 쓰시냐고
해태보고 오라메 생각했다니까 진짜 빵터져서 웃으시더라구요ㅋㅋㅋㅋ
안그래도 자기 이거 타투작업하면 맥스 나올려나 싶어서 받는것도 있다고ㅋㅋㅋ
그렇게 이런저런 대화 하다가 작업을 시작했고, 작업하는동안 그분은 계속
돌리셨어요. 근데 확실히 이게 맞나봐요
처음에 돈을 잃을때는 그렇게 아파하시던분이 2천배 정도 나오는걸 먹었는데
그 뒤로는 아프던말던 싱글벙글 하시더라구요
작업이 끝났을때 쯔음
그분은 이미 작업비 이상을 벌고 계셨었죠..
그분이 저 사이트 어디쓰냐고 작업비 이상 벌었으니
작업도 공짜로 받았겠다, 자기가 10충 해줄테니까 해보래요
이게 웬 떡입니까 작업비도 받고 10충 해주시니 바로 홈카 조졌습니다 ㅎㅎ
문백 하다가 2만원 남았을때 에라 모르겠다 어짜피 꽁돈인데 뭐 하고 돌린
1200뱃에서 900배...
그분은 안타깝게도 슬나인은 아니였지만
슬롯하시는 손님 덕분에 작업비3배로 벌었네요
그자리에서 같이 소리지르면서 하이파이브 했습니다.
맘같아선 맥주 한잔 같이 하고싶었지만 작업후에 맥주는 독약이라..
다음에 버팔로 타투 하러 오신다는데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보고싶네요..다음엔 버팔로 작업받으로 얼른 오시면 좋겠다..ㅎㅎ..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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