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소설 - 성기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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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좋아요.
그녀와의 술자리가 시작되었고 그녀는 나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까 왜그런거에요?"
"어떤거요..?"
"아뇨..아까 갑자기 저 부르셔서.. 제손잡고.. 막.. 그거저한테 비비고싶다고....그러셨잖아요...."
내얼굴은 바라보지도 못하고 땅만 보고 이야기하는 그녀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아..그거 인터넷에서 그렇게하면 된다고 그래서요..하하..많이 당황스러우셨죠..?"
그러자 그녀가 나를 빤히 바라 보았다.
"만약 그쪽분이 잘생기지 않았으면 신고했을거에요. 처음에는 뭐 잘생긴 남자에게 번호따이나 기대했는데...갑자기 그런 헛소리를 하시니까 얼마나 당황했는데요!!"
"정말요..? 많이 당황하셨나요??"
"네!! 엄청 당황했어요.. 그런 농담하는거 아니에요.. 얼굴마저 잘생기지 않았으면 신고했을거에요!!"
뾰로퉁한 얼굴로 속시원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를 보고 있으니 괜히 장난을 치고싶었다.
"농담 아닌데.. 진심 이였는데.."
"푸으으읍!!!"
마시던 소주를 그대로 뿜어버리는 그녀를 보며 나는 씨익 웃으며 말했다.
"오늘 저랑 잘래요?"
당황한 표정의 그녀..
"네!!? 뭐라구요?? 지금 저랑 자자고 한거에요..? 막 제가 쉬워보이고 그래요!!? 아니 그런 잘생긴 얼굴 믿고 그런말 막하면 여자가 다 알겠다고 그러나요..?
"아뇨. 그쪽에게만 그런건데 싫으시면 어쩔수없네요"
손부채를 하며 얼굴열을 식히는 그녀를 바라보며 의자에서 일어나자 그녀는 다급하게 내손을 잡았다.
"그!!! 제가 싫다고는 안했잖아요....."
"싫다는 뜻 아니였나요?"
"그게...막 바로따라가면 쉬워보일까봐.."
"그럼 우리집에 가서 한잔더할래요?"
"어....네...좋아요...."
'퀘스트 성공이다!'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부끄러워하는 그녀에 손을 잡고 집으로가는 택시에 올라탔다.
그렇게 도착한 자취방..
-다음편에서-
추천좀부탁드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