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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 분홍 블라우스


나는 픽업아티스트의 말을 믿고 거리로 나갔다.


'진짜로 그게 통할까?'


반신반의 하기도했고 걱정도 되긴했지만 4만명의 여자들과 잤다는 말에 나는 믿어보기로했다.


-21:40 금요일


저녁 열시가 다되가는 시간에 거리로 나온 나는 너무 오랜만에 여자에게 말을 걸어보는거라 잔뜩 긴장했다.


그렇게 무작정 예쁜 여자들을 찾으로 걸어다니는데 다른 여자들이 지나가면서 하는말이 들렸다.


"와 개존잘..."

"연예인아니야..?


수근대는 소리지만 어릴적부터 듣던 말이라 나에게는 익숙한 상황이였다.


그렇게 몇분이나 걸었을까?


불금이라 그런지 다들 친구들과 같이 있어 말을 걸기가 쉽지가 않았다. 


그런데 눈앞에 분홍블라우스에 짧은 검정치마를 입고 긴 웨이브 머리를한 여성이 지나가는게 눈에보였다.


나는 이 여자다 싶었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후.."


심호흡을 크게한번 하고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요.."


가까이에서본 그녀는 멀리서 봤을때와는 다르게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하고 입술은 작은 전형적인 강아지상의 얼굴이였다.


"저...저..저요??"


당황한듯한 그녀는 나에게 자기를 부른게 맞냐고 물었다.


'성기왕 너 할수있어 퀘스트 깨야지!!'


마음속으로 다시한번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당황한 그녀의 손을 살포시 잡았다.


처음에는 움찔했으나 가만히 있는 그녀..


"저..왜이러세요.? 저 제가 지금 많이 부끄러워서.."


그녀는 수줍은듯이 얼굴이 붉어졌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나는 술냄새..


나는 그런 그녀의 눈을 그윽하게 바라보며 아이컨텍을 했다.


서로가 눈이마주치고 여자는 내얼굴을 보자마자 부끄러운지 고개를 획돌렸다.


그런 그녀에게 나는 말했다.


"그쪽 엉덩이에 제 꼬추 비비고싶어요."


여자는 매우 당황한것만 같았다.


손을 뿌리치더니 나를 노려봤다.


"그거 성희롱인거 아시죠!? 미쳤어요 진짜!!?"


나는 예상과 다른 그녀의 모습에 당황했지만 픽업 아티스트를 믿었기에 한번더 용기냈다.


"아뇨 안미쳤습니다. 비비게 해주세요."


내말에 여자는 갑자기 땅을 보면서 나를 힐끔힐끔 보기시작했다.


"우리는 방금 만났는데 그런말을 하시면...물론 그쪽이 잘생기긴 했지만... 아니 .. 누가 여자한테 그렇게 말해요... 아니..어.. 우리 술부터 한잔 할래요..?"


그녀는 먼저 나에게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고 나는 알겠다고 하고 술집으로 향했다.


여자는 부끄러운지 술집으로 가는 동안 땅만보면서 갔다.


그렇게 도착한 술집


신나는  클럽음악과 스테이지가 있는 핫한 술집이였다.


이런곳에 와본게 너무 오래만이라 너무 긴장됐다.


그녀와 함께 테이블에 앉는데 집중되는 여성들의 시선


그리고 내앞의 여자는 그런 시선이 느껴졌는지 갑자기 고개만 숙이고 있더니 보란듯이 어깨를 피고 으쓱대는것처럼 보였다.


마치 내가 이정도야 부럽지?


이런 표정을 짓고 있었고 그런 그녀가 귀여워 보였다.


그리고 그녀와의 술자리가 시작되었다.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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