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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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에서 식사비 받은 3만원
내일 창구거래로 뽑고
그걸로 햇반 계란 김 김치 사고
평일 낮 4시간 파트타임 알바
월급 100만원 언더
6월부터 월급 받을거고
주말 야간 노래방 마감
이건 주급 26만원
지원은 했는데
아직 면접오라고 연락 안왔다
사흘째 술마시고 있는데
조금 늘은 거 같기도
낼부턴 안마셔야지 돈 아까우니까
여친한테 카드 좀 빌려달라하는 것도 쪽팔려
어떡하면 먹고 살수 있을까
사실 아직 방송용 컴퓨터는 당근 못했다
미련퉁이야 미련퉁이
과거의 딱 한지점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어...음... 후회되는 분기점이 너무 많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중학생 즈음은 어떨까
아니면 22살
아니면 20살로 돌아가서 첫여친이 남자랑 바람났을때
그냥 용서해주고 한번더 잘해보는건 어땠을까
걔랑 살았다면 내가 좀더 도박같은거 눈 안돌리고
좀더 아득바득 살았을지도?
아니면 미국에서 걍 지금 여친이랑 헤어지고
눌러앉아버렸더라면 어땠을까?
불체자로 언젠간 쫒겨났을려나
부질없지만
ENFP에겐 너무나 재밌는 만약에 타임
뭘 하더라도 살아갈 것이다
사는 게 조으니까용
다만 이 나이 처먹고
학교는 못 마쳤겠다, 본업도 돌아갈수 없겠다,
신이 있다면 멱살 한번 잡고 짤짤 흔들면서
저보고 우짜라고용 죽으라고용? 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4월 23일에 장이 묶였고 3꽉 확정이랬으니
7월 23일에 풀리겠군 헉 여친 생일 바로 뒤잖아
조졌네 이거
3달 도박 못하면
도박 더 안하려나?!?!
7월에는 어쩌면 안녕히 계세요 현생갑니다-라고,
글을 쓸지도?!!!?!!!!
여튼간에요
행복해버랴고 노력할게요
그냥 척이라도요
님들도 행복하세요
나때문에 상처받은 사람 있다면 미안하고요
내가 싫은분들은 넣어두세요
주머니뻐큐로 만족 부탁드려요
제가 슬프니까요
좋은밤
좋은하루
친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