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일하다 머리터진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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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딱 고르고 부를려하는데 갑자기 다시 저를 부르던 마담.. 그노래 부르지 말라며 저를 말리더라구요.
"대봉아 누나가 그노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딴노래는 없을까?"
알고보니 자기가 보도뛰던시절 아재들이 다윤도현 노래만 불러서 듣기도 싫다고 ...ㅋㅋㅋㅋ
그렇게 저는 바로 노래를 바꿨습니다.
분위기도 띄울겸 어린 보도년들 앞에서 오렌지 카라멜의 마법소녀를 픽하고 춤추며 노래했더니 비틀거리며 나와서 볼에 뽀뽀하면서 마담이 그러더라구요.
"이뻐 죽겠다 우리 대봉이 누가 이런짓하래~~"
살갑게 저를 부르던 마담은 제가 하는짓이 이뻐보였는지 자리에 앉으니 안주도 먹여주고 술도 쉬엄쉬엄 마시라며 저를 배려해주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신나서 "누나 안주뭐 드실래요? 수박드실래요? 사과드실래요?" 이러면서 아부떨면서 점수따고있었죠 .
다른 보도들은 파트너끼리 잘놀고 뭐 마담이 이야기할때만 집중하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부러웠는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 마담이 술에취해 저한테 "대붕아~~ 누나랑 누나집갈까? 누나가 대붕이 찜했어~~" 이러면서 저에게 앵기더라구요. 물론 저는 웃으면서 넘겼구요. 구리고 저도 그때는 술조절하면서 먹었지만 양주먹었더니 속쓰려서 죽을것같았던 상황이라 집에너무 가고싶었는데 계속 되는 술자리에서 결국 해서는 안될행동을 해버립니다..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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