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빠따 바카라큰형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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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며칠뒤에 또 배그하기로 약속을잡고
다들 퇴근후에 사무실에모임
아니나다를까 도착해보니 구석자리에 큰형님혼자 앉아계심
간단하게 다른형들한테 인사하고 뒤에구경하려고 앉아보니 잔고가
3천이 넘게있음 ;;
저게 충전금액일까 올라가는중일까 궁금해서
형님 어떻게되가고 계세요 ? 하고여쭤보니
" 한개넣어서 인자막시작했는데 오늘 잘맞네~ 따서용돈줄께 "
이 한마디에 로봇처럼 일어나서 바로 냉커피타오고
재떨이 비워드리고 꼬리흔들면서 옆에앉아있었음 ㅋㅋ
한 20분정도 지났을때쯤 잔고 3천에서 5천돌파함
이미그때 다른형님들도 겜 안하고 전부뒤에서 관전중 ㅋㅋㅋㅋ
다들 출금하라고 난리엿는데 고집이 똥고집이신지라 죽어도
출금은 안하려하심
그렇게 그날 6300출금함 ...
카드를 주시면서 가서 500만 뽑아오라하시길래 시간이새벽이라
편의점가서 돈뽑았는데 1회출금이 30만원인가 그랬었음
비닐봉다리 하나 받아서 수십번 출금하다 인출한도가 어쩌고 해서
300인가 270인가밖에 출금을 못해서 그대로 바리바리 비닐봉지에
싸다들고 다시나는사무실로 향했음...
살면서 그렇게오래 돈뽑아본적은 그때뿐이없을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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