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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전글에도 초중고가 한곳에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이번글은 제 후배이야기입니다.


제 후배중 한명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모님 누나 동생 전부 지적장애였죠..


이 후배놈이 매번 사고를 칩니다..

초등학생때부터 반에서 체육시간에 지갑훔치고..

학년상관없이 체육하로 나가면 털었더라구요..


저도 털린적있고 진짜 하..

중학생되니 여자애들이 체육시간에 갈아입은 교복위에 자위하고나서 정액뿌려두기도 하고 미친놈이였습니다.


매번 제 친구들한테 뚱뚱하면 뚱뚱하다고 돼지새끼라고 놀리고 도망가고 마르면 말랐다고 허접이라고 놀리고 도망가고 진짜 망나니 새끼였죠.


여자들 맨날 때리고 물건뺏다가 같은반 남자애들한테 다구리를 맞아도 절대 안울고 똑같은짓을 하던 도라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사건이 발생합니다.

저희 지역은 바다가 있었고 바다는 어딜가도 볼수있을정도로 바다에 둘러쌓인곳이였습니다.


이 망나니 자식은 수영하는걸 좋아했고 수영도 나름 잘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보다 한참어린 막내 동생을 데리고 수영을 하는걸 저랑 친구가 지나가다가 보았는데 큰 스티로품을 어디서 찾아서 타고 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것들 저거 뒤집어지면 동생은 어쩌려고 저기서 저렇게 놀지 하고 나와 이병신새끼야 이러면서 욕오지게하고 나오라하니 이새끼가 더 말을 안듣더라구요..


그러다가 에이시팔 니알아서해라 하고 등돌리고 친구랑 갈길갔습니다. 그런데 친구집에 있는데 밖이 소란스러워서 나가보니 사이렌소리랑 경찰차랑 119구급차 막 지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랑 설마 시발 그새끼 물에빠진거 아니냐고 존나 빨리 뛰처나갔는데.. 허미 이미 동생은 물에 빠져서 죽어서 시체를 찾았는데 후배가 아직 안보인다고 해양경찰 뜨고 막 보트타고 시체찾으로 다니는데 안보여서 다들 물에가라앉았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물이 빠지는데 진짜 밤에 그모습을 보니 섬뜩하더라구요.


저 멀리 움직이는 파도에 따라 무언가 앞으로.. 뒤로...움직이는데 어른들이 저거 머리아니냐고 난리가 났습니다.. 


네.. 뻘에 다리가 빠져서 그대로 물이찰때까지 못움직이고 거기서 그대로 익사한걸로 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뻘에 두다리가 박혀있으니 물에 뜨지 않고 물이 빠져서야 찾을수 있었던거죠..


진짜 지금생각해도 섬뜩합니다..

물빠져야 시체 꺼낼수있다고 기다리는데 

오뚜기마냥 파도의 흐름에 따라 커지던 그 움직임이 ..

데롱데롱... 앞으로 뒤로 물이빠질수록 움직임도 커지구요..


네 후배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은곳으로 가더니 그사고가 난겁니다.. 친구랑 그때 우리가 그냥 지나갔으면 이런일 없지 않았을까 이러면서 엄청 후회하고 처음으로 시체를 본날이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물이찰때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

하는짓은 미워도 막상 그런일이 있으니 안타깝더라구요.. 


여튼 그렇게 후배랑 동생이 죽고 장례를 치를줄 알았는데 후배부모님이 그냥 공동묘지에 묻어버리라해서 그냥 묻혔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진위여부는 모르겠습니다.

두분다 지적장애가 있던분들이고 .. 장례를 안치른건 확실하네요..


다들 바다갈일 있으시면 뻘은 꼭피하시고 이글 읽으신 뒤로는 뻘만 보면 제썰이 생각날겁니다..


ㅎㅎ 다들 오늘 하루도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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