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숙여 바닥에 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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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꽃잎처럼
낮춰야 흐를 수 있는 시냇물이다.
네게로 가지 뻗은 나의 나무는
뿌리째 무릎 꿇는 투항이다.
ㅡ김재진 '투항'에서
시 읽다가 지려서
조금 가져옴
형들 모두 행복한 밤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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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꽃잎처럼
낮춰야 흐를 수 있는 시냇물이다.
네게로 가지 뻗은 나의 나무는
뿌리째 무릎 꿇는 투항이다.
ㅡ김재진 '투항'에서
시 읽다가 지려서
조금 가져옴
형들 모두 행복한 밤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