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오히려 우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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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다르시겠지만 저는 명절이 더 우울함
일단 저는 어릴때 배운 도박으로 빚 2억가량 집에서 갚아주고
정신못차리고 아직도 7천정도 빚있음
도박으로는 못갚는다 느껴서 낼거내고 남은돈으로만 즐김
눈돌면 그냥 다 박고 소결도 하고 빚도 더 만들고 하긴함 아직도 병신임
근데 집에는 이제 기대고 싶지않으니 어떻게든 어영부영 살고는 있는 사람임
나이가 드니까 명절이나 연휴 연말 연초 되면 결혼하고 애키우고 고향 오가는 친구들이 부러움
스스로만 도태되고 있기도 한 거 같고 도박에 빠져서 모은돈도 없고 빚만 남고 비루한 사람같음
주변인들한테 돈 빌렸다 갚았다 늦게 주고 이런일들도 쌓여가니 인간관계도 좁아짐
그 많던 친구도 이제 연락오는 사람 한두명뿐 아무도 찾지 않음
도박배워서 남은건 없고 잃은거뿐임 가끔 이걸 안배웠으면 잘살았겠지 하는 후회뿐
제일 병신인건 이런 감정 느끼고도 프리 콤프 루징 제발 살리자 연말대회 입상하자 같은 도박마인드는 못버림 이런 현실이랑 스스로를 인정해가는게 존나 우울함
뻘금 죄송요 소주 좀 마시니 신세한탄좀 했네요 즐추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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