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고 친구 어케ㅜ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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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돈이 없어서 슬프고
맛있는 밥을 못먹어서 슬프고 어쩌구
어릴때처럼 멋있게 못살아서 슬프고 저쩌구
그런게 컸었는데 사실 그런건 다 별 거 아니고
요즘은 그냥 대화할 사람이 없다는 게 슬픈듯
아니 슬픈가? 슬프다기 보단 공허한듯
돈은 벌면 그만이고 밥은 머 대충 먹다
돈 좀 있음 하루 기분내면 되는거고
멋있게 산다는건 기준이 다 다른거고..
이 나이 먹고 사람은 어떻게 사귀지
동호회?
흠
당근모임?
모르겠음
가족들이랑 화목한 사람들 보면 솔직히 좀 부러움
친구가 있는 사람도
일하면서 장기간연애하면서
여러 이유로 친구도 다 잃구
전애인이 친구이자 가족이었는데
헤어진지 3달쯤 되니까
나 누군가가랑 마지막으로 수다를 떤게 언제인지
기억이 잘 안 남
첫 월급 받으면 취미를 가져볼까!!
하다가도 취미를 뭘 가져야될지도 모루게쑴
우울글인듯 아닌듯 힝힝글인듯 아닌듯
쏴리 고민글이라 생각해주라
낼부터 쉬니까 아껴놨던 맥주마셨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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