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그모 떠돌이생활 5개월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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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코코코코코코코코코코코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게시물검색 댓글검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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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너무 길어서 밑에 따로 정리해둠요♡
처음 시작점 어머니랑 새아버지간 이혼문제 대출 장기미납으로 법원등기 신용정보 회사등 우편물 통장압류 그래서 일단 그집은 절대 못들어가고 조경일이 11월부터 일이 없어서 두달을 허탕침 1월에 좀 돈이 있었음 그래서 그냥 부산여행이나 가자 결심 출발 4~5일정도 돈 잘 지키면서 놀았음 맥주한잔마심 슬롯돌림 집 구할돈 까지 싹 날림 ㅈ된거지 이때부터 ㅅㅂ ㅎ.... 일 구해야 겠다하고 숙식 가능 일자리 알아봄 부산쪽 없어서 제주도비행기값 만 얼마떠서 탑승함 중문이 돌담흑돼지 취업 성공 두달 계약직 근데 여기서도 알바생이랑 트러블생김 실장한테 말함 원래 그런 친구라고 모르쇠함 빡침 방 창문없고 곰팡이 점령 2차 빡침 얘기만 알아러 제거하고 나가라함 업체불러서 제거후 두달채우고 그만둠 월급도 들어왔겠다 근데 ㅅㅂ 눈돌아서 월급 260들어온거 슬롯에 다 태워버림 와.... 진짜 눈앞이 깜깜해짐 일을하는가x 의식주가 가능한가x ㅈ된거지 그래서 제주도에 일당하루 뛰고 제주도 탈출 부산으로 다시감 당연하게도 부산은 숙식이 없었음 그래서 부산에서 대전까지 물류 뜀 그지랄로 하루하루 살아가다 이건 ㅅㅂ 안된다 싶어서 전에 알던 선원인력소감 처음 잘해줌 다음날 배태움 계약은 300만원 근데 내용에 선원준비물품 50만원 선주 부담 50 적혀있음 그래 뭐 어쩔수 없지 배 탑승함 이때부터 진짜 ㅈ된거 선주왈 중간에 런치면 100물어줘야한다 시전 근데 일 시작하니 일하는시간 거진18시간 자는시간6시간 6시간도 배 진동이랑 파도소리 때문에 잘 못잠 평균 4시간 수면 밥 먹으라해서 나왔더니 생선구이 하나 국하나 김치하나 밥 끝 ㅅㅂ? 근데 사람들 줜나 허겁지겁 먹음 식사시간 5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 컵라면 하나 저녁 아침이랑 동일 3일을 그지랄 하니까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한계점 옴 이건 진짜 내가 먼저 뒤지겠다 생각듬 그래서 항구 들어올때 도망치자 생각함 새벽1시40분경 도망침 근데 갈곳이 또 없음 비까지 왔음.. ㅎ... 줜나 인생 허망해짐 그때 슬나 형님들이 우루룩 오셔서 도와주심.... 진짜 눈물 줜나 나고 인생 아직 살만하구나 생각함 안산으로 넘어와서 일당뛰고 지금은 고시원에서 잘 지내는중 조만간 원룸 구해서 평범한 일상 보내면서 은갚 다하고 떠날예정이라고 개소리 해봤자 성격상 이건 불가고 또 링링 ㅇㅈㄹ 하겠지 ㅋㅋㅋㅋㅋㅋ 나 챙겨준 형들 딱 기다려 금방 다시 부활할거니까 ㅠㅠ
요약 하자면 루트가
부산1일차 (행복) 4일차 ㅈ됨 제주 ㅌㅌ> 제주 한달(살만함) 두달차 (스트레스.방문제) 퇴사후 ㅈ됨 다시 부산 ㅌㅌ> 물류센터 왕복 8시간 자는시간 6시간 체력적 빡셈 그냥 배타자 탑승> 진짜 사람들 줜나 하지말라함 근데 이미 나락이라 일단감> 탑승> 더 ㅈ됨>탈출>안산>>>>진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