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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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3년 만나는 동안 도박때메 싸운적은 있지만..
오늘 둘이 술한잔하는데 첨으로 진지하게 얘기하니
뭔가 현타가 좀 오네여...
도박중독 남친 만나 고생 많이했어도
항상 챙겨주고 응원하던 여자인데 힘들었나 봅니다
꽃같은 세월 보내게 한거도 미안한데
어버이날이라고 케익 하나 사서 들려보내주네요...
진짜 한번 제대로 터뜨리고 좋은 거 좀 해주고 싶은데
맘처럼 되지도 않고..
슬롯 끊을 자신은 없고..
집에 가는길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네요..
여친말도 주변에선 도박 끊은 줄 아는데
어디다 하소연할 때도 없고 넋두리 좀 했네요..
다들 힘내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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