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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냥 놔버릴까..

현타 존나오네 ㄹㅇ

도박때문이아니라

그냥 맞춰서 살아가는거나

인간관계나 노는거나

걍 다 하기싫고 귀찮아지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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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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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상님의 댓글

버릴건 버리고
관계 끊을껀 확실히 끊고
내 좆데로 살면 뎀
굳이 다른거에 얽매여서 스트레스 받는일 줄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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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도이님의 댓글의 댓글

나는그럴때 아무생각없이 짱구봄 아니면 애니귀여운거 ㅋㅋㅋㅋ
그러다보면 별것도아닌게 웃기네하면서기분이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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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커리님의 댓글

이런날 있음
나는 이럴땐 밤에 혼자 조용히 정말 조용한곳에서 산책을 함
생각 정리도 잘돼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나 나의 마음가짐은 진심인가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뒤돌아보고 반성과 개선할 방향을 찻는게 도움이 많이됨 은 개뿔 갑자기 진지충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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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뚱좆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좋은조언이야 형
미세먼지 아니였으면 벌써나갔을듯
걍 내가 살아있는게 죄인인가 싶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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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만다에요님의 댓글

일단 누군가에게 맞춰서 살아가는 것(인간관계, 노는거, 그리고 너의 일상)에 대해
네가 하기 싫고, 귀찮다고 느끼는건
너는 일단 그게 필요하다는걸 잘 아는 사람인거겠지? (나 또한 그럼)

그게 필요 없는 사람은 진짜 자기 할 일만 하고 자기만 챙기고 적당히 이것 저것, 사람관계나 노는거나 내할일 내졷대로 살면 끝나긴 함
근데 너랑 내 유형은 그렇게 되질 않음 뭔가 내 기대에 맞길 바라고 딱딱 A가 되야 B가 만족스러운... 그런 스타일인거지
근데 그게 잘 안맞다보면 마음도 불편하고 현타도 오고 ㅇㅇ 공감 충분히 함 특히 그런게 큰건 연인관계나 니 취미생활의 어떤 중요한 부분에서 오는 감정일듯...

근데 그 현타가 절대 네가 더 이상 그걸 안하거나, 방관한다고 사라지지 않음.. 왜? 그건 너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일이고 과정이니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게 귀찮고 짜증나더라도 감수하고 인내해서 인간관계건, 놀이건 한 번 해 두면 그래도 그 사람, 혹은 그 놀이만큼 즐겁고 편한 사람도 관계도 없잖아?

더 만족스러운 관계나 노는걸 만들기 위해선 어쩔수 없이 따라오는 일말의 귀찮음은 좀 감수해야 하고...
그런 현타들이 더 느껴지는 사람, 행동일수록 그에 따라 찾아오는 편안함과 만족감은 더 클거임..
결론은 지금 느끼는 우울함 현타 짜증남 답답함, 그리고 내가 보는 다른 사람들은 행복하고 좋아보이고 하는 그런 마음 느끼는건
너무 당연하고
뚱이도 조금만 지금 잘 견뎌내고 노력 조금만 더 하면 더 안정감 있고 편안한 관계라던지 뭐 하는거라던지 유지할 수 있을거임

내 말이 너무 길고 어려울지 몰라도 최대한 네가 이해하기 쉽게 좀 풀어봤는데
나도 그런 감정을 최근 많이 느껴서 공감해봄... 난 심지어 외동에 부모님하고 같이 살지만 교류도 잘 안함 ㅋㅋ 친구도 많지만 친구랑 만나지도 않고 새로운 관계 만드는 것도 좀 짜증나고 답답함 그럼에도 나에겐 그런것들이 매우 필요함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노력하는 중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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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뚱좆님의 댓글의 댓글

나도 외동에 부모님이랑 따로살고 교류 거의 안하고 친구도 안만나고 새로운관계 만드는거 귀찮아하는 타입인데..
그냥 요즘 뭐랄까 나 분명 몇년전까지만 해도 돈없어도 사는게 의미없어도 이렇게 목적지 없이 방황하는느낌은 받지 못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누군가의 단추에 맞춰서 살아가는느낌이랄까.. 그냥 엄청나게 현타가 많이와
분명 이전보다 모든게 나아진건 분명한데 왜인지 모르겠어
그냥 힘들고 많이 지치는데 어디 풀데도 없어 푸는 성격도아니고
그냥 기대고싶어 너무 힘들고 지치고 슬픈데 어디에 털어놓지도 못해
익숙하니까 괜찮아 하면서 넘기는데 오늘은 그게 잘안되네
애새기라 그런거겠지..
그냥 꼭두각시마냥 누군가 조종해야 움직일수 있는 인형이 된느낌이야
정착지도 목적지도 없이 동굴속에서 헤매는느낌..
그냥 엄청 답답하고 속상하네 오늘
큰일이 있던것도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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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만다에요님의 댓글의 댓글

너의 관계를 잘 모르니까 혼자 지내는건 아닌거같던데
그냥 내 추측인데
지금 너의 생활반경에서 너는 지금 누군가를 위해 계속 희생하고 있다
그 희생이 너 마음 편하자고 하는거긴 한데 너를 지치고 힘들게 하고 있고 그게 바람직하진 못한 방향인거 같음
그 희생이 뭔지는 나도 모름... 뭐 니가 연인이 있다면 그 연인에 대해 지금 네가 뭔가 계~속 희생하고 있다는 거
아니면 금전적인거라면 진짜 뭐 큰 반전 없이 맨날 제자리 혹은 마이너스로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거
아님 너의 다른 취미생활을 하고 싶은데 그 상황과 여건이 계~속 뭔가 맞춰지지 않다는 거
가능성은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위에 것들 중 하나일듯...

네가 그 희생으로 억압된걸 다른 사람을 통해, 혹은 어떤 재무(금전)를 통해 해소할 수 있어야
근원적으로 지금 네가 겪는 감정이 해소될 것 같은데
사실 그게 결론적으로도 해소가 될 수가 없는거일듯... (거의 그럴거 같음 연인이면 헤어질 수 없는 정이 짙어졌거나 금전이라면 뭐 마땅한 다른 방법이 없거나 등)

한번씩 지치는건 사람이니까 당연하지 어떻게 기계처럼 살겠어 마음과 감성이 있는게 사람인데
한 층 더 단단해지고 더 탄탄해져서 이런 슬픔에 대해 내성을 가지는게 성숙해지는거겠지
일단 당장 뭐 아무 생각 하지 마라, 잊어라, 놀러 가라 하기보다는
그냥 지금 니 슬픔을 맞이해라 그 희생이 계속 견뎌낼 수 있는건지 잘 생각해보고
견뎌야만 하는거라면 힘들더라도 그 슬픔과 친구해라 그게 제일 현실적인 조언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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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뚱좆님의 댓글의 댓글

일단 금전적인건 전혀아니구,,
그 희생이 너 마음 편하자고 하는거긴 한데 너를 지치고 힘들게 하고 있고 그게 바람직하진 못한 방향인거 같음
이말이 맞는거같아
내가 만족을 못하는 느낌이 강한거같음..
그러다보니 우울감이 찾아오고
난 이렇게 달라졌는데 왜 ? 라는 생각이들고
난 만족시킬수 없는사람인가 자괴감 들고
견뎌야지 뭐,, 고마워 형 좋은 조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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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만다에요님의 댓글의 댓글

엉 꼭 행복하고 신나는 인간만 있는건 아니잖아
슬프고 우울한 인간일수록 찾아오는 몇 번의 행복은 더 크게 느껴지겠지?
'너답다' 라는 말만큼 고리타분한 말도 없지만
적어도 '오공뚱좆' 같은 유저는 내게 참 유쾌하고 어떤 일이건 재밌게 잘 풀어내고 위트있는 좋은 녀석이다 자기 할 말도 잘 하고 말이지
힘내라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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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건강이최고칵멧님의 댓글

내가 그래서 22년도에 모든걸 놔버렸었는데
모든 친구, 인간관계 다끊어버리고 최소한으로 가족한테만 잘하자 이마인드로
살았는데 생각보다 살만해 우선 남을 신경 안쓴다는건 정신적으로 매우 편안해짐.
30대가 되면서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가  인간 관계에서  쌓이게됨

그렇게 3년을 맘 편안하게 살았는데
조금씩 인간관계에서 오는 외로움이 다시 생기기시작함
결론  최소한의 친구 1,2명 빼고 모든걸 놓아버려도 사는데 지장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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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뚱좆님의 댓글의 댓글

그 놔버린 순간 안에서 형의 버팀목이 되어줄 사람이 있었나보다..
난 놔버리면 가족도 교류를 안해서 누구와 살아야할지 모르겠네..
그냥 혼자 살아야하나 답답하다 진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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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건강이최고칵멧님의 댓글

근데 나도 이건 도박때문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면서 너처럼 진짜 똑같은 상황이였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모든게 도박중독으로 인해 생긴 정신적 질환이 맞는거 같기도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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