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에서 만난 사람들 썰 (딸랑이아저씨)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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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두 명이 모텔 임대사업자를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시간 많은 내가 놀러가거나 일 하면서
임팩트 있던 사람들 썰이나 한 번 알려주려고 형들
당연히 시설 좋고 여자친구랑 갈 만한 모텔사이즈는 아니고
돈 좀 없는 대학생들이나 노가다형님들이 대부분인 모텔인데
이런데서 있다보면 진짜 신기한 사람들 많이 보게 되는데
첫 번째는 진짜 말도 아예 안 통하는 알콜중독자였는데
친구랑 앉아서 국야 보면서 담소 나누고 있었어(슬롯 안 할 때)
근데 CCTV 보는데 3층에서 어떤 개새끼가 걸어 내려오는데
아니 씨발 뭔가 딸랑딸랑 거리는게 "좆 됐다"
이 미친 새끼가 나시만 입고 내려오는거야
카운터로 오더니 안주 좀 사다달라고 5만원권 하나를 건네는데
일단 사장님 방에 좀 들어가있어라 경찰 부르겠다
실랑이 하고 있는데 복도에 오줌을 싸는거야
경찰에 전화해서 어떤 미친새끼 지금 오줌 싸고 난리났다고
팬티도 안 입고 복도에 누워서 오줌 싼다하니까 바로 보내주겠다대?
한 10분 지나고 경찰 두 명이 왔는데
서로는 못 데려갈 것 같다고 방에 넣어드릴테니까
이 사람 일어나면 오줌 싼거에 대해서 변상을 받던가 해라 해서
알겠다고 하고 경찰이 방에 넣어놨어
한 두시간 쯤 지났을까 하 이 개새끼가 또 걸어내려오는데
진짜 짱구 지진나더라 이번에는 옷은 입고 있는데
계속 안주좀 시켜달라 술좀 더 갖다달라 하길래
알았다하고 5만원 받은 다음에 대꾸리 세 병이랑 새콤달콤 과자
사서 사다줬어 3만 몇천원 남았는데 이거 주려고 하니까
팁이라고 해서 사장님 편히 쉬라고 하고 나는 내려왔어
이제 밤 진짜 깊어지고 열두시 지났던 것 같은데
이 씨발새끼 또 딸랑딸랑 거리면서 내려오는데
존나 뛰어올라가서 이러고 나오면 안된다 들어가라 하는데
때리려고 하는거야 사람이 이러면 안되는데
맞아도 안 아플 것 같다 + CCTV까지 있겠다
그냥 몇 대 맞고 돈이나 받을까? 생각 들다가
본능적으로 이 양반은 벌금도 노역으로 깰양반이다 생각 들어서
방에 와사바리 털어서 방에 넣어놓고 나오지말라고 했지
새벽 4시쯤 되니깐 이 새끼가 옷 다 입고 나가길래 와 드디어 나가는구나
팁도 3만몇천원 두둑히 받았겠다 조심히 가라고하고
방은 이모가 치우는 시스템이니까 새축 보면서 앉아있다가
뒤통수가 자꾸 쌔한게 한 번 올라가봐야겠다 싶어서
방 들어갔는데 침대에 똥 싸고 도망갔더라
화장실 입구에 김치전도 두세장 만들어놓고 ㅅㅂ
이 개새끼는 지금 3년째 내 친구랑 나랑 수배중인데
잡히면 진짜 뿡알에 딱밤 한대는 놔줘야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