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으로 나락 까지 썰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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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도박-
여자친구와 같이 일하고싶어 같이 일할수 있는 공장을 알아보게된다
근데 천안에 몇군대 면접을 보니 막상 같이 일하려니까
교대가 안맞고 부서가 안맞고
맞추기 정말 힘들더라
원래 일이라는게 돈을 벌려고 하는거지 같이 일하려고 하는게 아닌데
당시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상태라 떨어지기 싫었다
그러다가 오산에 가게 된다
대전에서 살던 나는 논산같은 촌동네인줄알았는데
오산도 공장의 도시더라 천안보다 공장이 많은듯 했음
대신 동네는 천안보다 좀 후지더라
어쩌다 그렇게 안성에 있는 공장에 같이 들어가게 됐다
사는곳은 오산이지만 회사는 안성에 있었음
그렇게 아웃소싱을 통해 또 일하게 된다
램을 만드는 회사였다 SK하이닉스의 하청업체
컴퓨터에 들어가는 램이 나는 그렇게 만들어지는줄 몰랐다
정말 신기했다
거기서 SMT오퍼레이터 라는 일을 맡았는데
기계가 다 해주고 나는 그 기계를 관리하는 일이다

(당시 다루던 기계중 하나인데 밑에 릴 저게 다 칩인데 저게 다 줄어들기전에 보충해줘야함)
처음엔 배우는데 힘들더라 여기서 야마하 파라소닉 카시오 등등 아 이런것도 만드는구나 하며 신기했음
신입들도 복잡해서 다 그만두고 나만남았었음
여자친구는 내가 생산한 램을 정리해서 검사쪽에 가져다 주는일
그렇게 일을 하다가 .. 신입 형이 하나 들어온다
토토를 하는형이였다
내가 사수였고 가르쳤다
토토로 5천원씩 야구를 계속 걸더라
그러다가 몇십만원을 땃다고 자랑한다
5천원씩 하니까 나도 궁금했다
기계를 다루는 일이다보니까 오류가 나지않으면 관리자 눈을피해
핸드폰을 만지는 시간이 많았었다
"형 저도 한번 알려줘봐요 소액으로 재미만 한번보게"
이게 시작이였다
처음엔 5천원씩 언더 오버 핸디캡 등등 다 걸어버린다 5폴더 10폴더씩
맞으면 몇십만원 100만원까지도 나오게
하나도 안맞더라
그러다가 베팅금액을 올리게된다
5만원 10만원 20만원.. 폴더수는 줄이고
그냥 천성이 노름꾼이였다보다
도박을 배운지 일주일만에 그렇게 베팅금액을 올려버렸으니
그렇게 토토에 빠지게된다.. 당시 주야 2교대에 풀잔업 풀특근
쉬는날은 교대날 아니면 한달에 한번 연차를쓰고 쉬는 시스템이였다
돈벌면 토토에 다 갖다 꼬라 박았다
여자친구와는 어떻게 지냈냐고? 카드를 썻다
카드론을 썻다 대출을 받기 시작했고 ..
공장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월마다 카드값 대출 등등 납부할만했다
대출? 대전에있을땐 받기 어려웠다
근데 공장에 다니니까 4대보험 가입되고 월급 따박따박 받으니까
잘 나오더라 대출좀 해본사람은 알것이다
건강보험 자격득실 서류... 많이 뽑아봤다
10~20만원 승부를 볼땐 100만원씩
당시 토토 상한가가 300만원 축구 언오버 3폴~4폴 이런식으로 걸고 300만원 상한가에 맞춘다
그리고 네x드 사다리 홀짝 게임
네x드 사다리와 라x브 스코어 이거 두개면 뭐 당시 도박 최고조합이였다
라x브 스코어에서도 홀짝 픽 던지는 애들도있었고 그거 따라가기도하고
따라가서 먹으면 다같이 ㅅㅅㅅㅅㅅ 치는게 너무 재밌었다
"우처야 술한잔해야지"
"오늘 피곤해요"
점점 술자리도 거절하게되고 타인과의 만남을 거의 줄여버리게된다
당시 나로인해 도박을 배운 신입형이 또 있었는데 그 형..
정말 착하고 순진한 형이였는데
배우자마자 토토방에가서 토토용지를 수십장씩 사더라
100원 천원 이렇게.. 그러다가 몇백원자리로 100만원인가 맞더라
그런식으로 맨날 하다가 어느날 회사에 안나오고 그만뒀다.. 어떻게 지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잘지내고 있길 빌었다.. 하지만 그상황에 나도 좋은상황은 아니여서 남걱정 할떄가 아니였다
그렇게 잃으면 대출을 받고 .. 계속 반복
결국.. 대출을 더이상 받을 수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고 월 납입금액은 받는 월급으론 모자란 상황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