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첫 사랑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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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얘 하나 바라보고 입학했는데
막상 입학하고부터는 씨발 금사빠 중구에게 시련이 찾아오는데
두번째 사랑이 찾아온다...
심지어 나 좋다고 먼저 연락하고 사귀자고하고
귀엽고 이쁘기까지해서 첫 사랑은 가슴에 묻고 두번째 사랑과
알콩달콩 100일정도 진짜 풋풋하고 행복하게 연애 했던 것 같다
(중구는 이 때까지도 아다였다. 술도 잘 못마실뿐더러 도박/게임이1순위였다)
하지만 이 달달함은 오래가지 못하는데
두번째 사랑에게 이별통보를 받고 반 쯤 죽은채로
학교 가서는 라이브스코어만 보고 학교 끝나고는
섯다만 치면서 이별의 아픔을 조금씩 치유시켰지
첫 사랑은 남자친구도 사귀었고 얘는 담배도 안피우고
도박이 이때는 뭔지도 잘 몰랐을걸?
그렇게 중구는 허송세월 보내면서 3학년이 되는데..
(얇고 짧게 몇 명 만났지만 얘네는 중구의 가슴까지는 못 가져감)
3학년 되고는 진짜 시간이 뭔가 빠르게 가더라
시간이 흐르다보니 어느덧 취업나갈 시즌도 됐고
나는 바로 보일러회사 취업 조졌는데 와 씨발
진짜 일 강도가 너무 빡센거야 어릴때라 더 그랬겠지?
한 달 하고 바로 런 때렸어 학교로 복귀도 안 하고
그러다가 졸업 못하겠다 싶어서 학교로 복귀 했고
담임이 진짜 어떡할거냐고 묻더라 이제 곧 졸업시즌인데
대학교도 안 갈거고 취업도 안할거냐고 묻는데
취업은 할 거라고 얘기했지 그 때 롯데아울렛 보안요원 자리
있다고 여기를 추천해주더라?
고민도 안 하고 바로 나갔어
(취업에 공장만 있는게 아님 백화점 정산,보안요원 이런것도 ㅈㄴ 많음)
근데 내 첫 사랑은 백화점으로 나갔더라고
그렇게 멀진 않은데 어차피 만날 일이 없었지
이제 곧 졸업이겠다.. 그냥 매일 출퇴근 + 도박 하면서 살고있는데
어느 날 네이트온으로 연락이오더라..(관자놀이 승천 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