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시리즈 1편 - 1화. 훈련 ㅈ뺑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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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년 이상이 지난 군대 스토리 입니다.
MSG 하나 없는 100% 실화 스토리
우리 부대는 예비군훈련을 담당하는 부대였고
9~10월 시즌을 맞이해서 부대들이 했던 집중 사격 훈련(사집 훈련 이라고도 부름)을 했지
당시 난 이등병 짬 찌끄레기 였고..
선임들을 따라 어벙벙 할때 얼떨결에 훈련을 하러 갔음
우리가 갔던 사격훈련장은 이천에 천덕봉 예비군 훈련장(동원훈련이나 유격훈련장도 있는데, 더 위로 가먼 사격 훈련장이 있음)이였어
하필 그 당시 제일 ㅈ 같았던게, 이 훈련간 타이밍에 우리 중대는 5대기(5분대기) 중대여서 맨날 등에 야삽 매달린 조끼 입고 생활하고, 군장 들고 사격훈련 할땐 삽 빼서 군장에 매달고 훈련 했음
다들 알다시피 9-10월에 강조하는 한가지 있잖아
낙엽이 많아 ‘불조심‘
허나 우리가 부대에서 화재 진압 할 일이 뭐가있어..
꽁초 털다가 불지르는거 아닌 이상..
그냥 그런거 가볍게 무시하지
이 사격훈련이 말 그대로 하루 죙일 PRI 하고 탄 소비하고 하는 훈련이다 보니
우리도 하루 죙일 탄 쏘고 5대기 하고 탄 쏘고 5대기를 하면서 훈련을 받음
1-3일 차는 대부분 K-2나 201유탄 훈련을 하고
61,81 박격포 운용하는 중대나 소대는 4-5일차에 박격포 훈련을 했었어
그런데 훈련이 끝나는 그 5일차에
문제의 불바다 사건이 터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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