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하다 죽을뻔한 썰-3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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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장에서 갑자기
목아래부터 손끝 발끝까지
온 몸에 쥐가나고 뒤틀리면서
나는 쓰러지고만다.
고통에 소리만 치고 있었지만
평소 사람의 통행이 적은 골목길이라
수분간 살려주세요 와 비명만 지르고 있었는데
그때 어느 남성분이 나를보고 달려와서
내 상태를 물어보고 119에 신고 해주셔서
도착한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구급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응급실에 들어가서도 내가 할수있는건
너무 아프다고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는것뿐
잠시후 간호사분이 오셔서 체온을 재고
내 상의 하의를 속옷만 남기고 다 벗기신후
링겔주사를 팔에 놓고
얼음팩을 내 겨드랑이와 다리사이에 넣으셨다
이때 나는
너무 아파요 살려주세요
라고 엄청 큰소리로 고래고래 소리질렀지만
간호사분은 세상 침착한 목소리로
네 곧 선생님 오실거에요
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나셨고
잠시뒤 의사선생님께서 이것저것 보시더니
간호사분께 뭐라 말씀 하셨고
이윽고 간호사분이 주사를 링겔에 꽂자
1분도 안되서 온몸의 쥐가 풀려버렸다
갑자기 응급실에서 고래고래 살려달라 소리친
조금전 까지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수치심에 고개를 돌려 누워있는데
간호사분께서
이제 괜찮으시죠?
라고 물으셔서 세상 수줍게 얼굴도 못 마주치고
네
라고 대답했다.
잠시뒤 의사선생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시길
열경련 열탈진이 같이와서 죽을뻔 하셨다
119에 신고해주신 그분이 생명의 은인이다
라고 하셨다.
그리고 입원을 하라고 하셨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돈도 없는 상황에
고정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 퇴원하겠다고 말했다.
병원비를 계산하러 왔는데
병원비는 18만원정도가 나왔고
당시 수중에 10만원 뿐이라 차를 태워준 형한테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며 8만원만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당시 신용이 좋지 않던 나를 못믿어서
그형은 직접 응급실에 와서 내 상태를 보고
그제서야 돈을 빌려주었다.
그렇게 어쩌다보니 지금까지 살아는 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oooooo~~수줍어해때~wooo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