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하다 죽을뻔한 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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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예전에 썰이란 썰은 다풀고
남들처럼 화려한 성경험은 없고
그냥 살면서 처음으로 죽을뻔했던 썰한번 풀어보겠습니다
대략 5~6년전쯤
그때도 노가다로 하루하루 연명하는 생활을 하던중
아파트 건설현장에 출근을 했다
이때당시에도 폭염경보가 내렸었는데
한푼이 아쉬웠던 나는 일을 나가버렸지
그날따라 아침부터 어찌나 더운지
작업복은 아침체조하기 전부터 땀에 젖어버렸고
하필이면 그날따라 아파트 맨 꼭대기에서
기름칠과 자재정리를 하라는 작업지시를
반장에게 하달받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침부터 내리쬐는 햇빛에 땀은 비오듯이 떨어지고
반장은 수시로 전화해서 작업진행도를 물어보고
물이 정말 마시고싶었지만 물을 마시려면
17층에서 1층까지 내려가야 하는데
하필 호이스트(현장작업용 엘리베이터)도 고장이라
점심때까지만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꾹 참고 일을 계속 하였다
그런데 이게 화근이 될줄은...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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