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놈의 병신같던 연애 썰 마지막 - 4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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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년이 나한테 이별을 얘기 할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한편으로 내심.. 아니길 바랬지.... 나한테 미안하다 말 한마디하고..
잡아주라고 하길 바랬던... 이런 내 모습이 바보 같았지만.. 그러고 싶었음
대답을 해주기로 했던 약속 날 저녁 전화가 왔고.. 병원을 다녀와서 들린다고 하더군
난 어디 아픈가 보구나.. 치료 잘 받고 쉬다가 오라고 했음
그리고.. 3시간이 지날 무렵 그년에게 연락이 왔고.. 그년이 집으로 옴
얼굴이 많이 상해있었고 모자를 푹 눌러 쓴 그년은 날 쳐다보지도 못한 채
아무 말도 못하더라. 그런 그년한테 난..아무렇지 않은 척 담담한 척..
결정한거 같은데.. 말을 해달라고 얘길 했고.. 한참 동안이나 머리를 숙인 채..
묵언을 이어가다..그년이 말을 꺼냄 그 첫 마디가..
자기 자신의 생활 패턴을 바꿀 자신이 없다고....
그 지인들은.. 자기가 힘들었을 때.. 자길 지켜 준 사람들이라고..
그래서 그들과의 시간을 내게 할애 할 수 없다고... 그리곤.. 이쯤에서 그만하자..
그게 날 위해서도 더 좋을거 라고 말하더군..... 솔직히 아팠음...
그년한테 난 그들보다 소중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에.. 내가 아닌 그들을 택한 것이..
정말 아팠지만.. 그년 앞에서 담담하게 말함...
네 생각은 잘 알겠다... 허나 하나 네게 말해주고 싶은게 있다...
친구들..지인들 만나는건 누구나 하는일이다 허나.. 너가 나와 헤어지고 다른 남자를 만날 땐
그 친구들과 지인들과의 만남을 할애하여 그 남자와 함께할 시간을 갖으라고..
그 친구들과 지인들이 네 답답함을 풀어줄 순 있겠지만..
니 속마음까지 이해하진 못 할 거라고..말함........
그러면서 난 내가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다 말했던 내가...
날 봐주길 바랬던게 미안했음..내게 시간을 할애해 달라 바라던게 미안했음.. ㅅㅂ
그렇게 그년에게 한참동안이나 미안하다 말함
한편으로... 속으론 개같은 남자만나서 고생해라...내가 얼마나 네게 좋은사람이였는지 느낄수있게..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차마 하질못했음..
나도 사람이이니까. 그런데 못함...
마지막인 그순간에.. 그년한테 모진말 해서 상처주고 싶지 않았음...
근데.. 그년이 안아달래...안아줬어 그년이 키스 해달래.. 키스해줬어..
마지막 일지 모르는 그년 바램... 집에서 나가기전까진 내 여자니까..
여느 때와 똑같이 바라는 걸 해줌..
그리고...그년은 나한테 갑자기 사랑을 나누재.... ㅅㅂ
그 말을 듣는 순간.. 왜인지 모르겠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음..
존나 꾹꾹 참고.,.그리고 그년을 꼭 안음 한참을 그렇게 안고 만 있었는데
그년이 나한테 미안하다.. 이러한 말들도 너한테 상처가 되겠구나.. 내 생각만 했다..
라고 나한테 말함. 속으론.. 그래 진짜 상처가 이런거다.. 라고 말하고었음 ㅅㅂ
하지만.. 그런말 조차도 못함..그리고 난.. 그년이 원하는 대로 해줌..
처음으로 떡치는데 기쁘지가 않더군.... 처음으로 떡치면서 슬프더군..
떡치는데 눈물이 날 것 같은 좃같은 기분...
근데 그년은 날 보며.. 미안하다.. 사랑했다..라고 말을 하네?
그렇게.. 그년과 마지막 떡을 치고.. 그리고...그녀를 씻겨줌..
병신같고 바보 같지만.. 날 만나는 동안 내 체취들이 그년에게 남아있을거 같아..
직접씻겨 주고 싶었음..아무말도 못하고 그년은 서있더라..
그리고 그년과 마지막 담배를 피우며 고마웠다고 말함..
이후 집에서 나와서 그년 집앞까지 데려다 줌. 마지막까지 좋은남자 코스프레는 하고 싶었나 봄..
그렇게 뒤돌아서 나오는길.. 장문에 카톡을 보냄
다른 누군가를 만날땐 너만보는사람.. 너만 사랑해줄사람.. 너만 아껴줄사람..
그리고.. 나보다 널 더이해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라고...정말 사랑했다고... 시벌년...........
그렇게 그년과 헤어지고 친구 통해 소식을 들었는데.........
그 시바갈년 결국 나이트에서 남자 쳐 만나서 떡 치러 다녔다함....
돌이켜보면 내 떡이 맘에 안들었나..................싶기도 함...
후라들년들................ㅠㅠ 날 만난 애들도 지지리 복도 없지만
나도 여자 복 좃도 없는듯..
그 후 난 앞으로 연애 따윈 절대 안하리라 다짐하고
그날 이후 다시 바두기에 미쳐서 이기면 사먹으러 다님...
이게 더 편하고 좋은듯~
빨리 이겨서 떡치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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