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교도소 썰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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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교도소 썰을 들어가기 전에
짧게 이전 상황 설명 들어감
준삼이는 졸업과 동시에
정말 도박에 완전 미쳐버린 상황이였고
작대 등등 해서 돈 많이 된다고 하면
이 것 저 것 하며 돈을 벌고
도박으로 잃고 하며 살고 있었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21살 여름 입대를 하게 되는데..
논산훈련소로 입소해서
5주동안 훈련을 마치고 대망의 수료식
수료식 때는 친구들이 전역복을 입고 온 놈도 있고
진짜 좆 같았지만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XX이 구속 됐다더라"
하 씨발 좆됐구나... 나랑 같이 일 본 친구가
구속 됐다는 소식을 들음
그 때부터는 그냥 아무 생각도 안 들고
며칠간은 우울하게 지냈던 것 같음
그 후 나는 경기도 파주 1사단으로 자대배치를 받고
자대배치 후에 진짜 재밌는 군생활을 보냈음
다들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돌아보면
가장 힘들면서도 재밌던 때는 군대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과 끝마무리 짓지 못함에 있어 아쉬움이 조금 있음
(일병 쯤부터 헌병대로 조사를 가기 시작함)
이 때에도 중대장 소대장 부소대장 다 걱정하지 말라
어차피 군사재판이랑 밖에서 받는 재판은 다르니까
부대원들 탄원서 등 재판 잘 받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 함
이 시점부터는 중대원들도 이 사실을 알고
그냥 나한테 조금 조심스럽게 행동 했던 것 같음
가장 짜증났던 건 군사재판은 너무 루즈하고 길게 진행 된다는 점
일병 2호봉에 받은 조사가 상병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들 하는데 씨발 그냥 떠올리기만 하면 지옥이였음
그러던 중 상병 5호봉 즈음에 헌병대에서 연락이 옴
구공판 잡혔다. (구공판은 구형 때리는 재판이라고 생각하면 됨)
너무 재밌게 군생활 잘 하고 있었는데 그냥 이 시점부터는
항상 불안하고 예민했던 것 같음
시간이 흘러 구공판 날이 되었고
준삼이는 구형을 받는데 "피고인 김준삼에게 구형 2년을 선고해주십시오"
재판장에서 부대로 돌아가면서 바라본 하늘이 어찌도 이쁘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