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난 늦은시간 저수지는 절때 안간다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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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에 친구와 만나
웨이더를 입는도중 단 한번도 챙긴적없는
주머니칼을 챙겼다
칼이 왜 필요하냐면
웨이더를 입은상태로 넘어졌을때
운이 나쁜경우 물이 찬다 그럼 공기가 빠져나갈 수가
없어 구명조끼처럼 다리쪽이 붕떠버린다
그럼 대가리는 물에 쳐박히고 혼자서 일어날 수가 없어
익사하는 경우가 생김
난 단한번도 챙긴적이없었음
애초 허벅지 이상으로 들어간 적이 없었으니
근데 그날따라 챙기고싶더라
그러곤 해도 뜨지 않은 상태에서
우린 낚시를 시작했고
처음엔 그냥 발판위에서 하다가
입질이 없자
더 좋은 포인트 공략을 위해
정강이 깊이의 물까지 들어가서 던졌다
담배를 하나 물고는 먼곳을 바라보는데
뭔 숲길같은 배스 산란포인트쪽에
한 2미터? 정도 뭔가가 떠있더라....
저게 뭐지 하면서 친구한테
야 저기 뭐 떠있는데 저거 뭐냐 하니까
몰라 병신아 그냥 비닐걸린거겠지
낚시나해 헛것 처보지말고
이러더라...
그러곤 1시간쯤 지나고 보니 또 없어졌음..
순간 소름이 꽉 끼쳐서 친구를 불렀는데
입질이 왔다면서 쳐 감고 있는게 아니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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