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년시절과 도박 입문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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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교에서 입지도 다졌겠다
선배들이랑도 친해졌겠다
무서운 거 없이 그냥 형들 하는 거
다 멋있어보이고 따라하게 되는데
일단 담배는 6학년때 장착 해둔터라
담배 그냥 존나게 빨고
오토바이도 훔쳐서 타고
여자애들이랑 노래방 가고
그냥 하고 싶은 거 하고
연애도 하면서 학창시절 싹 보내다가
3학년 때 있어서는 안 될 사건이 발생하는데
(도박 시작)
친구들이랑 매일 가던 피씨방이 있었는데
거기 있던 아저씨들이 토토하는 거 보고
친구들 중 한명이 자기도 할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추천인 쓰고 가입하라고 하면서
친구들이랑 도박을 시작하게 됨
스마트폰도 없어서 (폰이 있던애도 그렇게 많지 않았음)
충전할려면 통장 들고 계좌이체 하러 가야됐는데
초심자의 행운 5천원으로 19만원 먹으면서
이 때 부터는 도박이랑 끈끈하게 엮여버림
영화 타짜열풍으로 섯다도 시작하고
내신은 진짜 개 미친듯이 조졌고..
갈 학교는 공고밖에 없었음
준삼이는 이제 도박중독자가 돼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사실 고등학교는 큰 이슈가 없는게
어차피 거의 다 친구들이였기 때문에..
근데 고등학교 때부터는 도박을 진짜
크게 하기 시작함 스마트폰도 생겼겠다
이 때부터 부모님 돈에 손 대고
할머니네 집 가서 금반지 훔치고..
이 때는 토토보다는 섯다에 진짜 미친듯이
빠졌을 때라 친구들이랑 섯다만 치기 시작함
노가다 , 택배 , 배달로 모은 돈 들고
저녁에 만나서 모텔 잡고 다음 날 학교 안 가고
섯다만 치고 이 쯤부터 나는 집에서 내놓은 자식이고
그래도 진짜 알맹이 크게 사고 친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이제 술 퍼마시고 , 도박 하고 학교 안가고
하면서 고등학교 3학년이 됐는데
보일러 회사 취업나갔다가 한달만에 때려치우고
학교로 복귀 해야하는데 학교도 복귀 안하고
그냥 자퇴한 친구들 만나서 놀고 하다가
유급위기 즈음에 다시 학교 가서 간신히 졸업장 받음..
뭐 스무살 부터는 .. 그냥 도박의 노예
도박 때문에 일을 하고 대출 스트레이트로 땡기고
그 후부터는 .. 뭐 징역도 다녀오고
다녀와서 일 열심히 해서 돈도 모으고
가게도 차리고 진짜 30%는 성공한 인생이다라고
생각할 때 쯤 다시 도박 빠지고 슬롯 알게 되고
지금의 준삼이가 된거지 씨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