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6전화하고 도박치료센터 다녀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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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소액프라그마틱 200벳충이던 나는
생전 처음해본
노리밋멘탈464구매와 플앤고 문백에서
대박이터지면서 3천만원을 따고
진정한 슬롯세계에 입성한다
그 후로 빠따만 심각하게 커져
3천벳 밑으로는 하지도 않았고
다꼬는데 한달도 안걸렸다.
적금통장 하나 깨서
2500만원으로 문백과
개씾좆망겜인 헬카트라즈에 쳐박으면서
9월달에 다 쳐 잃게된다.
그 후로 가족들에게 도박사실을 오픈하니까
돈을 다 잃은 것도 아니고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말해줘서 고맙다
하시는데 진짜 끊어야겠다고
단단히 마음을 잡고는
1336에 전화한다
상담사분께서는
내 얘기를 끝까지 다 들어주시고는
가까운 센터로 예약을 잡아주셨다
근데 마음 단단히 먹었는데
센터가는 날까지도 아침에 프리쿱을
쳐돌리고있었다.
이건 못참거든
센터로 올라가서 방에서 기다리고있으니
배정받은 상담사분께서 들어오셨다
딱봐도 그냥 아줌마복지차원에서
만든거같은 느낌
눈에서부터 씾거 죤나 한심한눈으로
쳐다보면서
얼마나 해쳐먹었는지
지금 상황이 어떤지 노력은 하고있는지
묻더라 그러곤
도박중독단계가 어떤지
종이쪼가리하나주면서 뭐 설문조사같은거 체크하라함
그러곤 다음주 이시간에 여기로
오라하는데 씯발
아무 조치도 안하고 설문지만 던져놓고
썰풀어주면 왜그러셨냐
이딴말만 하는데 현타 씨게옴
무책임함에 존나 감탄사가 나왔고
달라질건 없다고 판단
인사하고 나오면서 폰보니까
돌발와있어서 이게 치료라면서
센터앞에서 슬롯돌리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
결론 가지마라
최고의 치료는 금융치료이며
난 오늘도 매선생님의
따르릉 처방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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