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현타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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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가는데
밥먹으러갔는지 문이 닫혀있어서 밖에서 기다리는데
비가 오는데
노부부가 폐지 열심히 줍고 다니시더라고
평소 그냥 별거 아닌데
비가와서 그런가?
기분이 그냥 그렇더라고
저분들은 환경이 어떨지 몰라도
생계를 위해 비맞으면서 집에 있기 싫으셔서?
운동삼아? 하나하나 주워가시며
사는데
난 시발 이런도박이나 쳐하고 난 아직 젊은데
그런생각이 들어서 어차피 차가있으니까
내우산 내어주고 유자차 한잔씩 사드렸다
그냥 싱숭생숭 이상한 감정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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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우산이랑 유자차값 맨징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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