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세이> 슬롯에 반영된 게르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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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나라 커뮤글의 다양성을 위해서 몇 자 적어봄
(머리 아픈거 싫은 사람은 패스하시길)
서로 다른 여러 게임사에서 공통적으로 즐겨 차용하는 게임모티브가 있음.
대표적인게 올림푸스신들이 등장하는 그리스신화.
일테면.....
제우스 (신들의 보스. 로마명 주피터)
아테나 (지혜의 여신. 로마명 미네르바)
아프로디테 (미의 여신. 로마명 비너스)
하데스 (죽음의 신. 제우스와 형제지간임 로마명 플루토)
포세이돈(바다의 신. 역시 제우스와 형제지간 로마명 넵튠)...등등.
하지만 여기 못지 않게 차용되는 게임모티브가 바로 게르만 신화임.
오딘 ( 신들의 보스 그리스신화의 제우스에 해당)
토르 ( 천둥의 신 )
아스가르드 ( 게르만 신화에 등장하는 9개의 세계 중 신들이 사는 세계)
로키 ( 장난의 신)
프레야 ( 다산과 풍요, 미의 여신 )
발할라 ( 전사들의 낙원 )......등등이 등장하는 게임은 바로 게르만 신화를 모티브로 삼고 있는 거임.
이 두가지 신화가 가장 빈번하게 슬롯게임 모티브로 차용되는 이유는 바로 슬롯게임이 탄생한 유럽의 문화가 크게 그리스/로마신화 지역(남부유럽 라틴문화)과 게르만문화(북유럽 게르만문화)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
그래서 오늘은 유럽의 양대 문화. 게르만문화와 라틴문화가 융합되는 과정을 짧게 설명하겠음. (30줄 요약으로 당신의 상식을 높여드림)
로마가 세계제국이던 시절 로마의 동쪽 국경은 다뉴브강(독일에서 발원하여 동부유럽 총 10개국 2850km를 지나 흑해로 흘러들어감)을 따라 형성되어 있었음.
그 다뉴브강 너머에 살던 야만인들이 바로 게르만족
4세기말경 아시아 지역에서 걍력한세력이 나타남. 유목민족의 하나인 훈족이 그 세력이었는데 이들이 시시때때로 서쪽으로 진격함. 훗날 훈족은 “앗틸라 왕” 시절에 동로마를 포위하고 서로마까지 진격했음. 이 때 항복한 서로마왕과 앗틸라가 강화조건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앗틸라는 이렇게 말했음. “살려는 드릴게”…. 진짜임. 번역하면 대충이런 내용이었음)
(참고 : 로마제국은 4세기경 정치적인 이유로 로마를 수도로 하는 서로마와, 비잔티움을 수도로 하는 동로마로 쪼개짐. 비잔티움은 나중에 콘스탄티노플로 불리다가 현재는 이스탄불로 불림. 동서로마는 이후에 종교적으로도 쪼개져서 카톨릭와 그리스정교회로 분리됨)
어쨌거나….훈족의 서쪽진격 가도에 놓여있던 게르만인들은 살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다뉴브강을 넘어 로마 영토로 물밀 듯이 밀려들어감. (이를 “게르만의 대이동”이라고 부름)
로마는 당시에 이미 동서로 쪼개지고 인구도 줄고 국방력도 쇠퇴해서 이들을 막을 힘도 없었고 심지어 나중에는 이렇게 쏟아져 들어온 게르만인들을 로마의 군인으로 고용함. 말하자면 제국의 군사력을 외주로 줌. 밀리터리 아웃소싱.
쏟아져 들어온 게르만족의 각 일파들은 여기저기 로마제국의 영토 안에 나라를 세움. 이베리아반도에는 고트족이, 프랑스 일대에는 프랑크족이, 이탈리아 북부에는 롬바르디아왕국..등등.
결국 서로마는 서기472년. 용병으로 고용했던 게르만의 용병대장 오도아케르에 의해서 멸망함. 동로마는 이 후로도 1000년을 버텼으나 결국 1453년 투르크족에게 망했고 이 투르크 국가가 바로 오스만투르크…. 오스만 투르크는 전성기 시절 세계 최강대국의 하나였고 3개 대륙에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음. 그리스가 바로 대표적인 오스만투르크의 식민국가였음.
(그 오스만 투르크가 독일과 손잡고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했던게 바로 1차 세계대전임 하지만 전쟁에서 패했고 그 결과 모든 식민지를 잃어버렸으며 결국 나라안에서도 무스타파 케말이 주축이 된 세력들이 민주혁명에 성공, 오랜 술탄체제를 붕괴시키고 터키공화국을 설립. 얼마전에 튀르키예로 국호를 바꿈.)
글의 주제와 관련없는 뜬금없는 결론 : 터키여자 이쁨. 턱히 이쁨
(동서문화가 교차하는 곳이라…원래 하이브리드 인종이 이쁘고 우생학적으로도 건강함)
운동선수가 이정도… (터키여자배구선수 : 제흐라 귀네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