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캄보디아편 썰풀어드립니다 2편[자베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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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내용은 직접 보고,듣고,즐겼던 실화입니다.
시아누크빌 이곳엔 상상을 초월하는 부를 가진 인간들이 수두룩해
그냥 돈 많은 정도가 아니라 불법이나 카지노잭팟으로 벼락부자가 된 놈들 말이야
그런 인간들이 많다 보니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일들이 여기선 현실처럼 일어나
보통 땀 흘려 일해서 성공한 사람들과 불법으로 큰 돈 만진 인간들 사이엔 돈 쓰는 방식 부터가 다르잖아
여긴 그런 차이가 아주 극명하게 드러나.
길거리에 나가보면 바로 느껴져
호텔, 카지노 입구나 식당 앞에선 롤스로이스, 벤틀리 같은 슈퍼카들이 몇 대씩 주차돼 있어
반면, 일반인들은 뭐 타고 다니는지 알아? 한국, 일본에서 20~30년 지난 중고차 현대,혼다,닛산 같은 거.
아니면 툭툭이 빈부격차가 진짜 극심하단 말이야.
해외 어디든 조심해야 할 부류가 있겠지만, 시아누크빌은 좀 달라
여긴 조심해야 할 대상이 한국인이야
왜냐고? 이 도시 특성상 카지노, 불법 관련된 일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양한 종류의 한국인들이 들끓어.
한국에서 빠그러지고 외국에서 사기치고 다니는 반달
카지노에서 돈 다 잃고 방황하다가 온라인 아바타나 하는 아재들
본인이 재벌인척하는 불법사무실 직원 문신충
강남 쩜오나 텐프로급 어리고 이쁜이들
그리고 가끔오는 원정파티참석하는 한물간연애인들
첫 번째 썰은 내가 시아누크빌에서 관광지 딱 한 번 갔던 썰이야
여긴 카지노 도시라 사실 할 게 거의 없어
그러던 중 지인이 "사격이나 해볼래?" 해서
오케이 했지, 난 당연히 그냥 한국에서 해보는 일반적인 사격장인 줄 알았어. 근데 도착해서 진짜 깜짝 놀랐다?
사격장에 총기 종류가 말도 안 되게 많아. 일반 권총, 소총은 기본이고, 저격총, 심지어 바주카포까지... 처음엔 구경만 해도 정신이 아찔했지.
난 그냥 기본 권총 하나 골라서 사격장으로 이동했는데... 진짜 충격은 그다음이었어.
표적지를 쏘는 게 아니라, 앞에 닭이랑 오리를 농장에 풀어놓고, 그걸 사격하는 거야.
이것도 충격적인데 이걸로 끝이 아니야. 앞 팀에 중국인 팀이 있었는데, 여긴 안전고리따위는 없거든?
총을 막 이리저리 흔들면서 쏘더라고 정말이지 긴장감이 장난아니야
우리 차례가 돼서 나도 사격 시작했는데
솔직히 군대에서 사격 많이해봐서 사격에 대한 긴장감은 전혀 없었어
아무튼 총 몇 발 쏘고 나니까, 사격장 직원이 와서 묻더라구.. 여기서 충격받았지
“잡은 닭, 오리 포장해줄까?” 진짜 현실감 없는 경험이었어
관광지 컨텐츠마저 불법스러운 느낌이야, 여긴.
다음은 카지노에서 돈 다 잃고 방황하는 아재썰
시아누크빌에 있는 동안 나는 지인 만나는 시간 외엔 계속 카지노
유흥만 즐겼거든. 그러다 보니 카지노에서 다양한 아재들을 만나게 돼.
내가 카지노에서 한국 돈으로 거의 1억 가까이 땄을 때
베팅금도 세게 갔어. 처음엔 슬롯 2.5불~5불로 시작했는데 나중엔 10불 이상씩 베팅하니까, 옆에 있던 인간들이 담배 들고 와서 친한척하면서 말걸더니 결국하는말은 "카지노 멤버십 하나 만들어주세요”또는 “다른 데 잘 터지는 데 아는데 소개시켜드릴게요” 하면서 접근해오더라고.
그중 한 아재가 몇 날 며칠을 부탁해서, 그냥 인간적으로 멤버십 카드 하나 만들어주고 쌀국수 한 그릇 사줬지. 근데 대화를 하다 보니 인생이 참 씁쓸하더라. 옛날 사진 보여주면서 한국에서 조경회사 운영하다가 20억 넘게 날리고 가족한테도 못 돌아가고 이곳에서 에이전트하며 근근이 사는 중이라고
안타깝긴 한데 난 과거에 연연하는 사람 별로 안 좋아하거든.
계속 지켜보니 이런 아재들끼리 모여서 서로 “형님~ 형님~” 거리면서 터무니없는 얘기나 하고, 카지노 구석에서 커피 마시며 시간만 때우고 있더라고. 뭔가 조경아재랑 친해지면 안좋을거같아서 난 다른 카지노로 자리를 옮겼지
근데 나중에 들은 얘기 중 가장 소름 돋는 게 뭔지 알아? 시아누크빌 카지노 호텔에 대부분 발코니엔 난간이 없는데
여기서 한국 아재들이 투신 살자 많이 한다더라구... 너무 안타깝더라고...
이제는 중국계 가라오케에서 일하는 한국 여자 썰
잭팟 터진 날이었어
지인이 “진짜 이쁜 애 있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돈도 벌었겠다 해서 한 번 가봤지. 솔직히 비용이 엄청나서 망설였는데
이런 경험도 이럴 때 아니면 못 해볼 것 같아서 출발했어.
가라오케 도착했는데, 시설이 진짜 미쳤어. 한국에선 절대 못 보는 클래스야. 테이블 하나가 너무 커서 파트너 외엔 술잔 부딪히기도 힘들 정도야. 시설 전부 대리석에 조명이며 인테리어며 아주 으리으리해.
초이스 타임 되니까 중국 여자, 한국 여자있는데 같이 보여달라고 요청했어
난 항상 해외 나가서도 한국말 잘하는 친구로 초이스하거든
그래서 한국 여자 선택했지
놀 때는 그냥 형들이 상상하는 그 정도. 그건 생략할게.
문제는 그 다음. 에프터 결제하고 나와서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어
여기까지 와서 일하는 이유를 물어봤거든?
그 여자 말이, 중국 남자들이 한국 여자를 그렇게 좋아한대. 에프터만 하루 1,000불부터 시작이고
운 좋으면 하루에 팁으로만 1만 불 이상도 번대
처음엔 큰돈 벌 수 있어서 만족하면서 일했는데, 중국 남자 상대하는 게 너무 힘들다더라.
왜냐고 물으니까...
진짜 상상도 못 할 변태짓, ㅁ약 권유까지 한다는 거야. 어떤변태짓까지 하는지 말해줬지만 너무 자극적이라서
자세한 얘기는 말하기 좀 그렇고 생략할게 (문제가 안된다면 3탄에서 풀어볼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같이 일하는 언니들은 다 수면제 없으면 잠도 못 잔다더라구
정신과 약 복용은 기본이고.
그래서 “그래도 돈 많이 벌었잖아” 했더니, 밖에서 중국 남자 만나서 카지노 갔다가, 뉴뉴인가 ? 니우니우인가?
뭔가 이상한 테이블게임 배워 '쿵!' 찍어 돈 다 날렸다더라.
듣고 있자니, 안쓰럽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마음이 참 착잡했어
그래도 안타까운부분이지만 지불한 금액이있어 할 건 다 하고 보냈어
여긴 정말 기승전 도박과 불법지역이야
글을 간략하게 쓰려 했는데, 쓸수록 할 말이 계속 많아지네.
한물간 연예인 원정파티 썰
재벌인 척하는 불법사무실 문신충 줘 터진 썰
텔레그램초이스 중국이쁜이 호텔마사지 썰
등등... 자베가면 다음 편에서 풀어볼게 3편에
글 정리하면서 쓴다고 엄청 힘들었어 추천한번씩 부탁드릴게요
읽느라 고생했어 형들